3002함 나로호 발사 추적장비 탑재 25일 출항

  • 등록 2012.11.26 12: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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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준억)에서는 25일 오후 2시 나로호 발사에 따른 이동형 원격자료 수신장비를 설치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3000톤급 경비함정인 3002함이 필리핀 공해상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3002함에 이동용 원격자료를 탑재하고 25일 오후 2시 제주항을 출항하여 제주도 남쪽 1700Km 해상인 필리핀 동쪽 600Km 공해상까지 이동하게 되며 항공우주연구원이 나로호 발사한 뒤 발사체 추적 및 비행 상태·정보 원격 계측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임무와 함께 발사체가 위성과 분리되고 나서 어느 곳에 떨어졌는지도 파악하고 우주발사체 낙하물로부터 피해예방을 위해 태평양 해역에서 주변 해역 통제 및 위성비행경로 등 해상안전관리 지원임무를 맡게 된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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