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4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스몰톡 '쓸.유.담'', '주거안정교육지원', '쉼, 세끼(소셜다이닝)',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스몰톡 '쓸.유.담''은 오는 22일에 진행하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쓸모없지만 유의미한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의 장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뮤지컬과 춤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소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주거안정지원교육은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진출에 필요한 주거 및 재무에 대한 기초 지식 습득 및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18일, 20일, 27일 총 3일에 걸쳐 '집다운 집을 찾기 위한 대장정'을 주제로 민달팽이유니온과 함께 주거기초훈련을 진행한다.
소셜다이닝 주제의 '쉼, 세끼(봄)'은 오는 26일에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이 모여 음식(식사)을 함께 만들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식은 봄 제철 음식인 미나리 부침개와 월남쌈 만들기를 다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아로마 심리, 임상심리, 성격유형 검사 및 상담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에는 지역 청년들의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및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