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현장의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10월 18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시 대광동 소재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대형화재등 유사시 대형재난에 따른 통합지위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출동현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점검하기 위해『201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재난현장의 통합적 대처 및 대응역량 강화와 긴급구조종합훈련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화재현장 출동훈련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 점검해 훈련별 차별화․전문화를 통한 훈련성과 극대화에 있다.
이날 긴급구조종합훈련에는 김천시와 김천소방서 합동주관으로 공장내 작업중 가스폭발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가상의 재난환경을 설정하고, 실제상황과 다름없는 생동감 넘치는 훈련이 전개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인력 및 장비로는 소방62명, 유관기관 및 단체240명, 소방항공대 헬기1대, 소방차19대, 유관기관 21대의 차량이 동원되었다.
성상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꼭 화재현장만을 감안해 하는 훈련이 아니라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위험물 폭발과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등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재난에 대한 현장출동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많은 훈련과 숙달로 현장대응능력의 강화에 있다. 그리고 이번 훈련 참석자들은 훈련을 통해 갖게 된 안전에 대한 의식을 주위에 전파해 재난․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