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어린이 선물 경품 (야구공) 2,000개 선착순 지급
경북 포항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근로자 가족은 물론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야구 경기를 연다.
올해 프로야구 신생팀인 NC다이노스 야구단의 퓨처스 경기가 3일부터 5일까지 3연전으로 포항야구장에서 오후 1시부터 경기가 열린다.
NC다이노스 구단 측은 포항야구장에서 올해 시범경기를 통해 포항야구장의 특성을 선수들이 잘 알고 있어 이번에 퓨처스 리그 경기를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일 경기장을 찾는 관중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야구공을 기념품으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올해 퓨처스 리그는 4월 2일 개막했으며, 북부리그 5개팀(경찰, LG, SK, 두산, 한화), 남부리그 6개팀(삼성, 롯데, 넥센, KIA, NC, 상무), 총 11개팀이 총 530경기(북부리그 230경기, 남부리그 300경기)를 치르게 되고, 독립 구단인 고양 원더스는 48경기를 치르게 된다.
퓨처스 리그는 무료입장이며,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8일 저녁 6시 30분부터 포항야구장에서 열리게 되며,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7월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포항야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삼성 대 KIA의 3연전 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며 10일 금요일 경기는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며 주말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퓨처스팀 경기는 1군과는 또 다른 세계에서 싸우게 된다. 상대적으로 야구팬들로부터 조금 소외되고 관심이 적은 경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권용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