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웃음이 있는 경주농촌 4-H회가 만든다

  • 등록 2013.11.18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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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농업, 웃음이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갈 미래 농업의 주역인 경주시4-H연합회 회원들이 1년간의 활동업적을 평가하고 활력화를 다짐하는 경주시4-H경진대회가 11월 15일 4-H연합회, 4-H후원회, 지도교사, 4-H 선배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단체 과제활동으로 재배해 온 국화와 분재 전시회, 활동업적UCC 경진, 토피어리 경진과 윷놀이, 단체줄넘기, 감 깍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활동업적UCC와 단체특기경진 최우수 작품을 관람하였고, 개회식에서는 경주시4-H후원회(회장 김문달)에서 우수회원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활동 회원 12명을 표창했다.

또한 국화분재, 활동업적UCC, 토피어리, 윷놀이, 단체줄넘기, 감 깍기, 단체특기경진 등 이날 현장경진에서 입상한 6개 종목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경주시4-H연합회 이재한 회장은 10여년 만에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계기로 4-H이념과 정신을 활성화 하겠다고 다짐하였고, 경주시4-H후원회 김문달 회장은 우리나라 4-H운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회원들이 성장해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4-H연합회는 우리나라 해방과 함께 도입된 최초의 농업인단체로서 농촌 근대화의 선두 주자로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켰으며, 10여년 만에 개최된 4-H경진대회를 계기로 4-H운동이 확산되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역농업과 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이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기자 기자 xogk99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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