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연수원(원장 김대영)은 5월 6일 심리상담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봄소리 심리상담센터(센터장 황해경)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수프로그램의 개발과 강사 제공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기관 시설물을 자유롭게 이용하기로 협약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인근에 위치한 봄소리 심리상담센터는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혼란 및 갈등을 겪고 있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소리 뇌파를 활용한 미술치료와 인지훈련프로그램은 내담자들의 심리적/행동적 문제를 감소 또는 완화시키는데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은 연수 과정 운영 중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연수생들에게 봄소리 심리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의 연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은 향후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 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앞서가는 연수․변화하는 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