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이 지난 14일 누적 매출 15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한층 더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억 원 매출 달성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로, 곡성몰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곡성몰은 곡성군 내 12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쌀, 한우, 토란 가공식품 등 560여 종의 고품질 농축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매출 15억 원 달성에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이벤트가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월 설연휴 기획전부터 정월대보름 맞이 이벤트, 삼겹살데이 기획전, 곡성몰 입점업체 자체할인 기획전 등 시기별 맞춤형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곡성 대표 농산물인 유기농 쌀 백세미와 한우, 흑돼지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김부각, 사과, 멜론, 민물장어 등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곡성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8품목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수요 특가' 행사와 '전 상품 무료배송'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나눔업체 응원 이벤트를 시작하고, 곡성장미축제 특별전, 곡성 멜론 기획전 등 시기에 따른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몰은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입점 업체는 매출 증가로 인해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착한 기부에 동참한 기부업체 기획전을 진행해 지역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곡성몰 담당자는 "입점 업체와 곡성몰을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도움으로 짧은 기간 동안 매출 15억 원을 달성하게 돼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품질 좋은 상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쇼핑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