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찌르고 현금 훔쳐 도주한 40대 당구장서 검거(종합)

  • 등록 2025.04.15 1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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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익산=연합뉴스) 부산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빼앗아 도주한 40대가 전북 익산에서 붙잡혔다.

1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사하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14일 오전 1시 50분께 부산 사하구 한 건물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전북 익산으로 도주했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하경찰서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익산경찰서는 같은 날 오후 2시 55분께 A씨를 익산의 한 당구장에서 붙잡았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6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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