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6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르신 2,27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특히 군비 6억 원을 추가 투입해 450명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경로당 청소도우미 등 공익형 9개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6개로 추진되며, 공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27만 원과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71만 원의 활동수당을 받는다.
아울러 신안군 14개 읍면별로 사업 참여자에 대한 노인 일자리 발대식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 후 일자리사업은 12월 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박우량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