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6일 수영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3세 이상 어린이 296명을 대상으로 '수영구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산시 국제안전도시 안전증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체험 부스 7종(▲화재 대피 미로 탈출 ▲태풍 대비 장비 ▲소화기 체험 ▲화재 상황 대처 ▲안전벨트 체험 ▲하임리히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위기상황 대응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안전 지식을 체험을 통해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돼, 참여한 아이들과 기관대표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즐거운 안전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처럼 어린 시절에 확립된 안전의식은 평생을 간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을 통해 배운 안전 지식과 위기 대처 방법이 어린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