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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앞장선다

 

충북 옥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일 옥천군에 따르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 분야에서 아동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천군이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군은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고, 도내 최초 공립형 청산지역아동센터,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 시설 '동동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청성행복한어린이센터 등을 설치하고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과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청소년 참여 예산제'와 청소년 진로체험 카페 '에너지 충전소' 사업 등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4주년을 기념해 5월 5일 어린이날 10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우천시 옥천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아동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4년 옥천군 어린이날 큰잔치'(옥천군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 주관) 행사와 함께 열리며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지난해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마술 및 버블쇼, 풍선아트 등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UN 본부 등 유명 공식 행사 공연과 미국 유명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버져를 받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시범단으로 태권도 꿈나무들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했던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공연이 펼쳐질 것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인증 4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아동과 가족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0년 9월 25일 받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재(상위)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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