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수)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4.7℃
  • 황사서울 12.7℃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17.3℃
  • 구름많음울산 17.7℃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7.7℃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1.5℃
  • 맑음보은 13.7℃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18.6℃
  • 맑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초등 대구미래학교 성장 위해 머리 맞댄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실 있는 대구미래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29일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교육전문직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신규 대구미래학교 6교(초3교, 중3교)를 지정해 올해 총 80교(초43교, 중37교)의 미래학교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역량기반 교육과정 설계, 학생중심 탐구수업 실천, 지속적·체계적 관리와 환류를 통한 미래형 학교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구미래학교 1년 차 운영교인 명덕초와 금포초의 미래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고, '지산다움'교육과정으로 탐구하는 학생, 성장하는 교실,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지산초, 전교생의 60% 이상의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맞춤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신당초 등 2024년 성과평가 재지정교 3개교(신당초, 지산초, 효동초)의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올해 대구미래학교를 처음 운영하는 두산초, 용산초, 율하초 역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대구미래학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4년 차 미래학교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현장평가를 통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재지정 조건에 적합한 학교를 대구미래학교로 재지정하고 있다.

 

성과평가를 통해 미래학교로 재지정된 대구지산초 김태선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태도가 향상됐고,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만족과 신뢰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돼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에는 대구미래학교에 대한 연차별 성장 지원 컨설팅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대구미래학교의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울진군, 대형 산불 피해 의성군에 총력 지원 【국제일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에 헬기 1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이륙, 오후 5시 30분까지 진화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1팀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진화차량 2대를 순환교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갈퀴 100개 등 진화장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사랑의 밥차를 23일부터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 등에게 매끼 12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배급 중이다. 이외에도 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배수 100박스(박스당 1.8리터, 6병)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특별모금 실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울진군수 주재로 울진소방서와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 읍면장이 중심으로 마을단위부터 공무원·산불감시원·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