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병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제36회 동해 무릉제 참여자들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아동학대의 종류 및 아동학대 신고방법, 아이들과 소통법, 아이를 존중하며 양육하는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학대를 민감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담은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10월 1일)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일부 상황반은 오는 10월 3일까지 별도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오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반, 쓰레기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산림재해대책반, 교통생활민원 대책반,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반 6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연휴기간에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다만,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개인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시는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추석 명절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물가정보망)공개, 물가모니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동안 배출된 쓰레기 관련 민원 신속 대응을 위해 명절쓰레기 대책 상황반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2일 광부 파독 60주년 기념 강원특별자치도 파독근로자 초청 환영행사의 일환으로, 태백시를 방문하는 파독 근로자를 환영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 석탄산업과 경제부흥의 중심지였던 태백시에서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군으로서 광산산업에 헌신한 파독 광부들을 직접 환영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태백시는 이들과 함께 관내 파독광부기념관, 철암탄광역사촌을 방문하고, 간담회 개최를 통해 광부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인정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광부 파독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환영간담회는 과거 우리나라 근대화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신 광부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지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태백시는 파독 광부분들을 비롯한 산업전사 광부분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옛날 군사정세를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횃불과 연기를 올리던 봉수 거화 의식이 도내 최초로 오는 22일 소동산 봉수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포남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연야화(晝煙夜火) 즉, 낮에는 연기를 피우고 밤에는 불을 올려 외적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알리던 옛 봉수대의 거화 의식을 재현한다. 소동산 봉수대는 포남동 산 142-1번지 올림픽도로변 산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 역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이 있고, 기단부가 남아있는 터가 보존돼 오다가 2008년 9월 22일 포남2동 주민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현재의 소동산 봉수대를 재현했다. 이번 봉수 거화의식 행사는 22일 오후 6시부터 거화의식과 파수의식, 파발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강릉차인연합회의 다도 시음 행사,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프리마켓, 병장기 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봉수대 주변에 노랗게 피어오른 황화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소동산 봉수대는 경포호수와 바다를 볼 수 있는 조망이 있어 2009년도부터 도심 속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명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지난 9일 '제4회 장성 탄탄마을 축제'에 참여해 '모의창업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탄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신애)과 협력해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 구상 및 시연, 모델링 작업 등이 진행됐다. 이날 부스는 모의창업 프로그램 홍보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동시에 유기동물들을 위한 모금 활동까지 진행해서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모금된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태백시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관내 장성동 소재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가 한국항공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12일 출범식 및 교명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1년 개교 이래 산업보국을 위한 인재 양성 요람이었던 태백기계공고는 급격한 산업 변화에 발맞추어 항공산업 발전의 주축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산업 현장에 배출하고자 한국항공고등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그동안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학교에 선정됐고, 올해는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 새로 출범한 한국항공고등학교는 항공정비시스템과 3학급 144명으로 항공기 기체, 항공기 엔진, 항공기 전기전자장비 분야의 항공 정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단위로 오는 10월 16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 재개교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한국항공고등학교가 장성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 학교와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 공원화 사업 등에 행정, 재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의 우수 인재들이 태백으로 모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3일 위령각에서 진폐재해순직자 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국가에너지원인 석탄산업에 종사하다 진폐의 질병으로 운명을 달리한 산업역군의 영령을 추모하고, 진폐순직자 유족들을 위로하는 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분향 및 헌작, 추도사, 추모시 낭독, 자유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평생을 석탄산업에 종사하시다 진폐의 질병으로 순직하신 1만 585위의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지금도 같은 병마와 씨름하며 고난의 나날을 보내고 계신 진폐재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난 날 생명을 불사르며 희생하신 님들의 헌신과 정신을 이어받아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제3회 황부자 며느리축제가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 찾아서'란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황지연못 문화광장과 황지천 복원물길 일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15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박서진, 나팔박, 정세윤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회식, 소망등 띄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또한,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개최돼 전국의 며느리들이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16일 둘째 날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마당극(당골할미전), 어르신 장기대회 예선, 시민 윷놀이 대회, 맨손 장어잡기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태백의 오미자청, 산양유 등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는 프리마켓과 야시장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을 빼곡하게 채울 예정이다. 17일 마지막 날에는 시민노래방과 관내 고유문화인 황지연못 전설을 한바탕 흥으로 풀어내는 황부자전설마당극이 펼쳐지며 화려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전영수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며느리축제를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시민의 쉼터인 황지연못을 누구나 찾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지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를 포함한 식품판매업소 등 모두 164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용 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명절 기간 믿을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통 식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7일 태백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몰수마약 보관사무 개정 등 5건의 안건 논의와 제15회 강릉커피축제, 단군기원 4356년 태백산 천제 등 총 12건의 시·군별 주요 행사를 홍보했다. 김진하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장(양양군수)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2차년도 첫 회의에서 시장·군수님들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는 22일부터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정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며, 청정도시 태백의 맑은 산소로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