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전ㆍ세종ㆍ충남

세종시민운동장 천연잔디구장, 시민에 개방된다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세종시민운동장이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오는 6월경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의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내고 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반 시민에게 천연잔디구장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천연잔디구장의 활용방안을 고민한 결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안이 검토되면서 관련 조례 개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세종시설관리사업소는 천연잔디 관리를 위해 9,000만 원 규모의 유지관리용역을 발주하는 등 전문적인 잔디관리를 하고 있다.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일반 시민들이 천연잔디의 부드러움과 푹신함을 느끼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시민운동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복사꽃 마라톤대회와 제22회 복숭아 축제의 주 무대로 결정돼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또 여자프로축구 스포츠토토의 홈구장으로서 홈 개막전과 리그전 전용으로 활용 중이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체육시설 유지 관리를 완벽하게 수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운동장을 생활체육과 문화행사의 거점으로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운동장은 지역주민, 체육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2022년 12월 연면적 1,944㎡, 부지면적 100,900㎡ 규모로 준공됐다.

 




전국

더보기
하승철 하동군수, 국토교통부에 컴팩트 매력도시 현안 사업 건의 하동군은 지난 1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건의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국도 19호선 침수 개선 ▲농촌형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7개 사업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하 군수는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와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을 강조하며, 하동군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촌형 자율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 통합환승 체계 구축을 위한 하동역 정차가 불가피함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시 광양항 철도를 갈사·대송산업단지와 연결해 줄 것과, 국도 2호선의 사천 곤명∼광양 진월 26.6㎞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곤명∼진월 구간은 병목현상에 따른 차량 운행 기피의 여파로 남해고속도로가 정체되고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