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해 유아들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유아 조기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시범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란 5세 2학기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언어교육(유아 문해력 향상), 초등입학 전 부모교육, 1학년 통합교과(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연계 수업, 범교과(환경, 인성, 안전 등)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하는 학기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유치원 20개원과 연계 초등학교 20개교를 선정햇으며, 유치원당 6백만 원, 초등학교당 3백만 원 등 총 1억 8천만 원을 지원해 9월부터 유·초 이음학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교육과정, 보호자 교육, 교원 역량 강화 등 3가지 중점 분야로 운영된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 ▲교육과정은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등통합교과 연계 교육 ▲초등창체수업 연계 교육 등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초 연계 특색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유치원 학부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2023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2년까지 11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 9개 종목에 15명, e스포츠대회 9개 종목에 14명 등 총 29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선ㆍ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는 미디어퍼포먼스, e퀴즈온더블록, 마술쇼, 관객참여프로그램과 게임문화 체험, 에듀테크 체험, 대왕 키보드 플레이, 상상체험버스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이 낮은 101개 사업을 폐지 및 개선하는 등 정책 사업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추진하는 정책 사업은 모든 학교대상사업에 대한 양적 정비뿐만 아니라 절차 간소화, 운영 방법 개선 등 실질적으로 학교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질적 정비에 역점을 두었다. 정비대상사업은 학교자율현장자문단 등 현장 의견 수렴과 각 사업의 실효성 분석 등을 통해 학교대상 총 565개 사업 중 학교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관행적으로 추진됐다고 판단한 사업 101개가 선정됐으며, 그중 25개 사업은 폐지하고, 76개 사업은 운영 절차, 방법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폐지되는 사업은 ▲사업 종료로 폐지되는 12개 사업(학교로 찾아가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연수 등) ▲업무를 통합 운영해 폐지되는 13개 사업(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사업을 디지털교과서 사업과 통합 등) 이며, 개선되는 사업은 ▲통합 유지되는 14개 사업(대구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교육부 및 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통합 등
대구광역시는 23일 SKT,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및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맺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발표한 '대구광역시 고독사 예방시행계획'의 일환으로 고독사의 위험군이 노인층 외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게 분포됨에 따라 안부확인 방법도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사업인 '24시간 AI돌보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4시간 AI돌보미 지원사업은 외부와 단절되고 집에서 고립생활을 하는 중·장년층의 위험군 가구 내에 설치해, 24시간 AI돌보미와 함께 즐거운 생활을 하게 지원함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사회복지관협회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자를 통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SKT는 AI기술 제공 및 지원을, 행복커넥트는 ICT케어센터(통합관제센터)에서 긴급출동 및 안부확인, 치매예방, 정서심리케어 등의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8월부터 대구 전 지역에서 실시하는 고독사 실태조사에서 확인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1,000여 명을 선정해 먼저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3학년도 2학기를 맞이해 오는 9월 22일까지 예산액 20억 원 이상 공사현장 9곳을 대상으로 현장기동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기동감사는 사전 예방감사를 통해 부실 공사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액 20억 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 품질·안전·공정·환경 관리의 적정성 ▲현장 안전관리 실태 ▲관련 법령·지침 준수 여부 ▲견실 시공을 위한 자재 승인 및 품질시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기동감사는 2학기를 맞아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 점검과 장마 및 태풍 등의 영향으로 잇달아 발생하는 지반 붕괴, 산사태 등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 및 주위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교육시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현장기동감사 운영으로 최근 3년간 38곳의 현장을 지도·점검해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를 예방했고, 9천1백여만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임종관(59세) 광품2리 이장이 울진군 온정면 광품리 43번지 일원에서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벼 베기 품종은 지난 5월 2일 모내기한 조생종 ‘진옥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 품위가 좋으며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약 2ha에 면적에서 수확한 벼는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장세석 농정과장은 “가을철 태풍으로 인해 도복 등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중만생종에 비해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이모작도 가능한 조생종 재배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우수 생태자원인 달성습지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9회 생명사랑 환경축제 "맹꽁이야∼ 놀자!!"'를 내달 9일 달성습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생명사랑 환경축제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생태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성습지 생태 릴레이 투어, 생물다양성 탐사, 생태체험 부스 등 어린이와 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올해는 작년과 달리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함으로써 평소 생물종 탐사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생태전문가들과 함께 달성습지의 생물다양성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천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ZERO', 'NO 플라스틱', '탄소중립' 환경축제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플라스틱 생수를 지급하지 않고 텀블러 지참 시 얼음과 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대구광역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대규모 야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78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무료입장으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장민호, 정동원, 진성), 댄스(효린), 발라드(이무진, 빅마마), 힙합(영지, kik5o), 국악(서도밴드), 록밴드(딕펑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가수 10팀의 공연과 광복절 퍼포먼스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을 연출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대구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는 관리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일 오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감 및 수능 원서접수 업무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개요 설명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안내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며, 안전하고 원활한 원서접수업무를 위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4일(목)부터 9월 8일(금)까지(평일 09:00∼17:00,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진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광역시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광역시교육청(동관 1층 행복관 / 본관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접수한다. 웅시원서 접수 시 필요한 추가 제출 서류와 응시수수료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 탑재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
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제작·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우열을 가리는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오는 11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5회를 맞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KROC), 대한로봇스포츠협회(KRSA)가 주관하는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전국 1,740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5개 종목 27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 모으고 빠른 시간 안에 도착 지점에 들어가야 하는 로봇개더링,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정해 제한시간 안에 상대팀보다 빠르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로봇파밍 종목 등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각자 발견하고 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Creative Idea* 종목과 드론 종목(드론댄스, 드론미로)을 신규 시범종목으로 도입한다. 올해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