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포항 농특산물 애용하기 홍보활동을 9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농산물 개방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값싼 농특산물을 공급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고 행복도시 포항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추석명절 선물로는 전국의 대형유통매장과 해외에 수출하는 100% 국내산 재료로 생산되는 명품 전통 빈티지 장 브랜드 ‘죽장연’ 된장을 비롯하여 청정지하 암반수와 쌀을 발효시킨 포항불로주, 낮밤의 일교차가 큰 기계, 기북, 죽장면 에서 생산되는 서포항농협의 청초롬사과, 포항쌀 100%를 사용한 엄마표 웰빙 쌀 조청, 몸속을 깨끗이 씻어내는 발효 한방차, 차별화된 관리로 HACCP 인증을 받고, 1등급 생산이 50%로 향상된 영일촌 한우, (사)포항명품식품협의회에서 선별된 선물세트 등 모두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전시, 판매는 물론 주변 대도시에 꾸준한 홍보행사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지역 농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기업체들도 동참해 포항 농특산물을 이번 추석선물로 많이 애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용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