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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김재범‘포항이 나를 진정한 유도인으로 태어나게 했다’

박승호시장, ‘부상 투혼 포항시민에게 무한한 자부심 심어줘’ 격려


‘한팔승의 사나이’ 런던 올림픽 남자유도 81kg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27. 한국마사회)이 유도계 대선배인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났다.


포항 동지고 출신인 김재범은 은사인 이무희 동지고 유도부 감독 등과 함께 포항시청으로 박시장을 찾아와 “동지고 시절 이를 물고 훈련한 덕에 런던에서 금메달을 따는 영광을 안았다”며 “포항은 나를 진정한 유도인으로 태어나게 한 곳”이라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김재범 선수가 왼쪽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불태우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목터지게 응원했다”며 “김선수의 부상투혼은 포항동지고 동문뿐만 아니라 포항시민에게도 무한한 자부심을 심어줬다”고 격려했다.


김재범은 왼쪽 어깨 물렁뼈와 왼쪽 무릎 연골판이 찢어진 상태로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을 따내 ‘한팔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시장과 김재범은 용인대에서 유도를 한 유도선후배 관계이며 박시장은 현재 실업유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권용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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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