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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영주 사과ㆍ나주 배 패키지 상품 개발 지원

기획재정부는 경북 영주 사과와 전남 나주 배를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하는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ㆍ호남 기쁨창조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종전에도 사과와 배를 절반씩 포장해 판매한 사례는 있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주시와 나주시는 각각 4억원씩 지원되는 예산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대형 유통점 공동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희망'을 뜻하는 사과의 꽃말과 '연모'의 의미를 담은 배의 꽃말을 활용, '간절히 소망하고 연모하면 꿈이 이뤄지고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재정부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마케팅을 통한 연계ㆍ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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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