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육거리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면 광장에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 주최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10월 무대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우리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한소울국악실내악단이 출연해 가야금 병창, 25현가야금독주, 실내악과 함께하는 민요, 팝송 등 기존의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퓨전연주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의 거리로의 재생을 위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육거리 문화재생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인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는 작년 5월부터 매월 실시되어 온 열린 음악회로서 지역 민간예술단체 및 예술가를 초청, 매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길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권용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