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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포항시, 산불방지 현대화시스템 구축·운영에 나선다

기계화시스템으로 산불 조기 진화 및 신속 대응에 주력 



경북 포항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용흥지구 산불을 계기로 산불 예방․진화․조사 등과 관련한 산불방지 체계를 보다 현실성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불방지 현대화시스템을 구축한다.



산불방지 현대화시스템은 기존의 진화차를 이용한 인력진화 방식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급수를 위한 ‘분배기’ 도입과 ‘간이수조’ 설치 등의 기계화 진화시스템으로 전환해 조기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산불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현장에 물을 공급하고,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 산불 발생 시 진화범위 확대 및 최소의 인력으로 최대의 진화능력을 갖춰 산불진화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기계면사무소에서 공무원, 산불진화인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운용 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12월까지 총 20회로 나누어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진화장비 사용법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불진화 인력 간 상호 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산불방지의 기계화시스템 등을 조기 확충시켜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산불 조기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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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