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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다시 열렸다

1일 개방…숲해설가 동행 예약탐방제로 운영


전국 제일의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다시 열렸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와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산불예방 등을 위해 지난해 말 운영을 중단했던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1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울진 소광리에 위치한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에서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지난 2009년 이후 총 3개 구간이 조성됐다.



소중한 산림유정자원을 지키기 위해 구간별로 1일 80명 예약탐방제로 제한 운영했음에도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약 1만 5000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3구간 가운데 1,3구간(29.8km, 1일 80명)외에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2구간(12km, 1일 20명)을 토·일요일에 한해 시범개방하며 2구간에서는 천연기념물 제 408호로 지정된 산돌배나무도 볼 수 있다.



숲길은 전구간 숲해설가 동행 예약탐방제로 운영하며, 예약은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http://www.uljintrail.or.kr)로 하면 된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은 풍족한 산림자원과 함께 생태·문화자원의 보고로서 단순 관광이 아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기회일 것”이라고 밝히며 “개방에 앞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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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