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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포항시, 수족구병 발생위험에 따른 주의 당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주로 5월 중순에 발생하는 수족구병의 예방을 위해 6세 미만 연령의 영·유아가 주로 생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 등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빰의 안쪽 점막과 손, 발 등에 빨갛게 선이 둘러진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면역체계가 약한 영·유아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을 통해 전파되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4대 수칙으로 △철저한 손 씻기 △장난감, 놀이기구 등 청결히 관리하기 △환자 분비물이 묻은 옷 철저히 소독하기 △환자와 접촉 피하기 등을 들었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소아과의 진료 후 격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남구 270-4033, 북구 270-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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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