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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울진 후포동부초, 사랑·나눔·배려 실천 사제동행 등반체험학습

함께 등반하며 목욕 후 고기파티, 훈훈한 사랑의 자리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투일)는 지난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교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백암산 백암폭포까지의 사랑·나눔·배려 실천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제동행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후포동부초등학교는 2012학년도에 이어 공모교장학교로써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행된 이 번 행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 공간인 향암미술관을 들른 후 전체가 백암폭포까지의 산행을 하였다. 이어서 백암온천에서 함께 목욕을 하고 후포 일대 식당에서 고기파티를 열었다.   

6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행사를 통하여 산행과 목욕을 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앞으로 후포동부인으로써 나아가야할 방향을 나누며 사랑과 배려의 참뜻을 새기는 소중한 자리로 매김했다. 

한편 고기파티 중 식당에 왔던 한 손님은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한 뜻이 되어서 함께 식사를 하는 희귀한 장면을 보았다. 나도 아이들을 키우지만 많이 부럽다.”라고 말했다. 

김투일 후포동부초등학교장은 “학교 경영자로써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오늘처럼 기쁘게 식사를 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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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