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5.6℃
  • 맑음서울 4.2℃
  • 흐림대전 4.7℃
  • 흐림대구 5.5℃
  • 구름많음울산 4.5℃
  • 흐림광주 6.2℃
  • 구름조금부산 6.7℃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9.1℃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6℃
  • 흐림강진군 7.0℃
  • 구름많음경주시 5.4℃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경주, 日 후쿠츠시와 14년째 민간 교류로 사랑과 우정 과시

교류를 통한 사랑의 결실, 양국 회원 내년 봄 결혼

경주시와 후쿠쯔시 간의 문화친선교류가 지난 2000년에 시작 되어 올해로 14년째 순수 민간차원에서 매년 4월과 11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경주와 후쿠츠를 오가며 활발한 교류를 펴오고 있다.


이번 일본 후쿠츠에서 추계 교류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경주방문단 25명을 포함해서 후쿠츠 회원 80여명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깊은 우정을 나눴다.


주요 교류 일정으로 박대선 한일경주후쿠츠교류회장(경주시 원전방재담당)은 후쿠츠 시장(코야마 타츠오)을 만나 최양식 경주시장 친서와 선물 전달과 함께 경주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후쿠츠 시장 등이 참석한 환영의 밤 행사시에는 양국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우리 사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흥겨운 춤사위를 뽐내며 우리 문화에 흠뻑 빠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경주방문단 일행은 후쿠츠 회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상호 우의와 정을 돈독히 나눴다.


박대선 회장은 ″매년 교류를 통해 조금이나마 일본에 우리 문화와 경주를 알릴 수 있어 좋고, 특히 경주 회원인 일본인 하시모토씨(동국대 경주컴퍼스 일본어학과 교수)와 후쿠츠 회원인 마토바 유리코양이 교류를 통한 인연으로 내년 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됨에 따라 무엇보다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