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5.6℃
  • 맑음서울 4.2℃
  • 흐림대전 4.7℃
  • 흐림대구 5.5℃
  • 구름많음울산 4.5℃
  • 흐림광주 6.2℃
  • 구름조금부산 6.7℃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9.1℃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6℃
  • 흐림강진군 7.0℃
  • 구름많음경주시 5.4℃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신라 전성기의 화려했던 모습을 회화로 재현

「新羅皇城圖」제작

경주시는 11월 20일 대외협력실에서 문화재관련 전문가,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황성도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6월 신라황성도 제작에 따른 자문위훤회를 구성하여, 제작에 따른 타당성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주문화원에 제작을 의뢰하여, 2년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제작을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된 신라황성도는 규격은 가로5m, 세로 2m에 순지바탕에 금색으로 채색하였으며, 일본서기에도 신라를 눈부신 금․은 채색의 나라로 묘사되어 있듯이 번영과 영화의 통일신라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순금바탕에 채색했다.


전체적인 구도는 월성을 중심축으로 하여 좌측으로는 왕릉 유적지와 오른편으로는 황룡사를 비롯한 헌덕왕릉까지 압축하여 삼국유사의 기록과 현재 발굴 조사된 유구를 중심으로 고증하여 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수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하여, 역사 및 고지도 등를 최대한 활용하여 사실에 근접한 황성도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에 제작된 신라황성도는 신라천년의 찬란했던 옛 모습을 회화로 재현하여 신라인의 후예로서 역사적 자긍심 고양과 함께 신라의 유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향후 각종 국제행사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강구하여 경주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영인본 제작하여 예술의 전당, 화백컨벤션센터 등 적절한 장소에 설치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 할 뿐만아니라, 관광자원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