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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경북도의회, ‘日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규탄 성명서 발표

일본 정부는 억지주장을 12년째 반복, 경북도의회 강력 규탄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2일 오후 2시 3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일본이 내각회의를 거쳐 확정·발표한 "2016년 방위백서"에‘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발표한 규탄 성명서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에도 일본 정부는 방위백서에서 독도가‘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망동을 12년째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일본의 행태는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이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군국주의적 침탈행위와 다름없으며, 겉으로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표명하면서도 주변국과의 갈등을 끊임없이 야기하는 반인류적 범죄행위를 깊이 반성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머리숙여 사죄할 것을 요구하면서, 일본은 방위백서를 비롯한 외교청서 및 각종 교과서 등에 기술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체의 문구를 삭제하고,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응규 의장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천명하며, 앞으로도 300만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한 명백한 침략행위와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온 힘을 다하여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결연한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했으며, 또한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독도수호 방안으로 울릉도․독도의 해양수산 발전과 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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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