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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정부 “일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 즉각 포기해야”

외교부, 주한 일본 총괄 공사 불러 강력 항의


정부는 17일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망언에 대해 “일본 정부가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또 다시 부당한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 오늘 오후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주한 일본 총괄 공사를 초치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경기도의회의 독도 소녀상 설치 추진 여부와 관련해 “그러한 언론 보도를 보고 있다”면서 “관련 동향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가 판단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한일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성실히, 착실히 이행됨으로써 합의의 국내 수용도도 높이고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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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