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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경북도의회, 日 고교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독도 일본땅' 강력규탄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왜곡 미래세대 주입, 강력 경고한다!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7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주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하고 시행시기도 당초 2022년에서 2019년으로 3년 앞당기는 내용으로 발표한 데 대하여 18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함과 아울러,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에 대해 300만 도민과 함께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천명했다.


경북도의회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끊임없는 침략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은 올해 3월 30일 고교 학습지도요령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술하는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한데 이어, 불과 몇 달만에 기습적으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발표함으로써 또 다시 역사왜곡을 자행하였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은 명명백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그릇된 침탈 야욕을 버리고, 미래 세대에게 사실을 기초로 올바른 역사관을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공존․공생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고 진지한 반성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농수산위원회 이수경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고유 땅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침탈이 날이 갈수록 극악하고 교묘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럴 때 일수록 모두 하나가 되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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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