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교육선진도시 실현을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김효경 학교운영장협의회 회장 및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124명을 2012 포항교육모니터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교육모니터위원은 초임 60명, 연임 64명으로 앞으로 2년동안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포항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박정숙 여성가족과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우수교육모니터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포항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투자 확대로 포항시의 교육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이날 학교발전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역할에 대해 전국학교운영연합회 송인정 회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포항시는 학생들이 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마련된 교육적 체험시설 이용에 학생과 학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발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러진 축제, 색다른 먹거리 볼거리 가득 포항 ‘퓨전수산물요리축제’가 포항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1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동빈내항 해상무대에서 열린 요리축제장에는 500여명의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를 연출했다. 죽도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퓨전수산물요리축제는 그 동안 포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행사로 당초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특히 죽도시장 상인회원이 참가, 죽도시장의 명물인 각종해산물로 퓨전 요리를 창작 개발해 출품했으며 전문심사위원과 관광객들이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맛을 보는 순으로 진행하여 먹는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죽도시장 상인회원 10개 팀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개발한 퓨전요리 창작품을 출품, 퓨전요리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퓨전요리경연대회에서는 모양과 맛을 살린 10개의 퓨전요리와 시식회로 시민들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았다. 품평회에서는 승리식당의 야심작 ‘개복치와 해삼팔보채’가 대상을 차지 했으며, 유화초전복죽의 한방전복죽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태영
(사진=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인 '2012 을지연습'에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참여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남부지방산림청은 준비상황 및 연습계획 등 점검을 위한 자체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훈련 기간 동안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합동으로 응급 구조 시연회 및 비상 대비 훈련 등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시전환 및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훈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시전환 훈련은 비상대비계획의 절차 및 방법을 숙달하기 위해 전시직제 편성과 전시 개인별 임무 숙지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전지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하여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사격체험, 숙영지 조성, 비상 시 완강기 대비, 전시 목재수급 동원 훈련 등으로 실질적인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권용철 남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은 "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처로 산림행정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본부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16일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경북 북부지역 15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5개 관리소에 산사태 대응 경계근무 강화를 지시하고, 24시간 산림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인명피해 등이 우려되는 도심·생활권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대응활동과 함께 현재 시공 중인 산림사업장에 대한 긴급 조치 실시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상황 발생 시에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65대와 포대, 비닐 등 응급 복구자재 2천여점 등 가용 인력과 자재를 총 동원하여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산사태 징후 숙지, 주변 시설물 점검 등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영남본부장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8월 10일 2012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격체험, 숙영지조성, 화생방 대피, 비상탈출 등 실제훈련과 함께 전시에 산림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목재동원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현안과제 토의 계획 등이 포함 되었다. 아울러 을지연습과 연계해 민방공 대피훈련, 소등행사, 북한 탈북자 초청 '공직자 나라사랑 안보 교육'도 계획에 포함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 권용철 운영과장은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하는 산림행정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위기상황 시 피해 최소화 및 국가 안보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남본부 】
부산과 경상북도가 정부가 선정한 일자리 창출 최우수 광역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한해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 같이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용자원(인력.예산) 동원 △공공부문 일자리 △민간부문 지원 △업무협력도에서의 실적을 상반기(20%)과 하반기(60%), 청년일자리(20%) 부문으로 나눠 민간 전문가와 함께 평가했다. 최우수 기초기관에는 남양주시와 강원도 횡성군, 부산 해운대구가 뽑혔다. 해운대구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전국 최초로 시행해 1234개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양주시는 일자리기획팀, 일자리센터팀, 사회적기업팀 등 일자리조직을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고 횡성군은 기초단체로는 드물게 인사실적 가점(0.5점) 등 일자리 우수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기관은 대구시와 대전시, 경기 안산시, 서울 동작구 등 10개 자치단체가, 장려 기관은 전북도 등 2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행안부는 최우수 광역 기관에 10억 원, 최우수 기초단체에 5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특별 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시상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