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일 오후 인천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2016년 숙박 부문 수상지인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열리고, 2017년 전통자원 부문 수상자인 ‘안성 남사당놀이’가 축하공연을 펼쳐 수상자뿐 아니라 참가자 모두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에 시작됐다. 2018년을 빛낸 4개 분야 10개 부문 ‘한국관광의 별’은 지자체, 유관기관, 국민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후보들 중 학계, 업계, 언론계로 구성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매력물 분야-울릉도&독도, 고성 비무장지대 등 4개 ‘2017-2018 한국관광 100선’ 중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자연자원 부문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선정됐다. 천혜의 자연경관뿐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까지 두루 갖춘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를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자원 부문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도의회에서 김성진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독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독도사랑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끊임없는 독도 침탈행위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모인 참석자들은 며칠전 지병으로 별세한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 이장에 대한 추모의 시간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경식 의장은 “故 김성도 이장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몸소 알린 산증인이다.”며, “경상북도의회는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국토수호의 단호한 의지를 독도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켜 독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경북도의회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며,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기술한 日방위백서를 강력 규탄하고 제303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 결의안”을 채택한바 있다. 또한, 독도의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서 민간인의 거주와 정착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2007년 1월부터 독도거주 민간인에게 지원해 온 생계비 지원금의 상향 조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독도수호특별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8일 일본 정부가 내각회의를 거쳐 확정·발표한 '2018년 방위백서'에 또 다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경북도의회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에도 일본정부는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망언과 억지 주장을 올해로 14년째 반복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또한, “일본은 반복된 역사 왜곡과 터무니없는 영토 침탈을 자행하면 할수록 국제사회의 변방으로 끊임없이 추락할 뿐이라며, 일본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상호존중의 자세를 가르치고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경식 의장은 “독도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을 지적하면서,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어떠한 침략행위와 역사왜곡에 대해서도 30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결연한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에 대해 좌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7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주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하고 시행시기도 당초 2022년에서 2019년으로 3년 앞당기는 내용으로 발표한 데 대하여 18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함과 아울러,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에 대해 300만 도민과 함께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천명했다. 경북도의회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끊임없는 침략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은 올해 3월 30일 고교 학습지도요령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술하는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한데 이어, 불과 몇 달만에 기습적으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발표함으로써 또 다시 역사왜곡을 자행하였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은 명명백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그릇된 침탈 야욕을 버리고, 미래 세대에게 사실을 기초로 올바른 역사관을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공존․공생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고 진지한 반성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농수산위원회 이수경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고유 땅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리 정부는 30일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확정한 데 대해 강력 규탄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최종 확정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일제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명백한 우리의 영토”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을 자국의 미래세대에게 계속 주입하고자 함으로써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해 나간다면, 과거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로서, 정부는 이에 대한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고등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
정부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에 대해 강력 항의하며 행사 폐지를 촉구했다. 노규덕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22일 일본 지방 정부가 주최한 독도 도발 행사에 일본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등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해당 행사의 폐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를 겸허히 직시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22일 오후 3시 울릉읍 도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일본 시마네현 소위 '죽도의 날' 폐기 범도민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일본의 집요한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울릉군,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재)독도재단 등 독도관련 기관단체와 울릉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번 행사는 일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을 소위 ‘죽도의 날’ 로 지정하여 13회째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매년 반복되는 일본의 음흉하고 무뢰한 독도침탈 책략에 경북도민의 하나 된 마음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분명한 우리 영토인 독도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규탄 피켓과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결연한 의지로 규탄대회에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들은 “독도는 이제 단순한 대한민국의 지리적인 영토가 아니라 우리민족의 자존과 영토주권의 상징으로, 과거 일본제국주의 침탈의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증언하고, 일본이 지금까지의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인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면서, “300만
독도에서 국내에 기록되지 않은 종을 포함해 58종의 새로운 생물이 처음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올해 독도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국내 미기록종 4종, 독도 미기록종 54종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미기록종 4종은 무척추동물로 해면치레류(Lauridromia sp.), 접시부채게류(Palapedia sp.), 갯가재류(Gonodactylus sp.), 이랑삿갓조개류(Emarginella sp.)이다. 이 가운데 해면치레류는 게의 일종으로 독도 큰가제바위 수심 20m에 있는 굴군락과 자갈 바닥에서 발견됐다. 해면 조각을 등에 짊어지고 다니는 독특한 습성을 갖고 있다. 이랑삿갓조개류는 길이가 약 3mm 정도의 소형 연체동물로 타원형의 바가지를 엎은 모양과 유사하며 패각 앞부분에 홈이 패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도 미기록종 54종은 무척추동물 및 미생물(원핵생물)이며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비단부채게, 홈발딱총새우, 보석말미잘, 벼개멍게 등 43종과 미생물에 속하는 스타필로코커스 스키우리(Staphylococcus sciuri), 스포로사르키나 아퀴마리나(Sporosarcina aquimarina) 등 11종이다. 독도 미기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은 16일 경북 안동 경북교육연구원에서 독도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 경북 독도전시관은 경북교육연구원에서 상설전시관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시민들이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로 채워졌다. 독도를 500분의1로 축소한 독도 모형을 중심으로 독도의 자연과 생태계가 담긴 영상 자료를 함께 전시해 독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독도와 관련한 국내외 사료와 지도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시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 영상관,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도전시관은 경북교육연구원의 아이티(IT) 월드관, 향토체험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특색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학생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도 관련 행사를 개최해 전시관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독도 수호의 첫걸음은 독도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독도를 직접 가보지 못하더라도 독도전시관을 통해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기를
정부는 8일 일본정부가 방위백서에 13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왜곡된 주장을 실은데 대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8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에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한일간 미래지향적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평은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남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수교 25주년 행사를 별도로 개별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보도와 관련, “최근 중국 인민대외우호협력협회가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행사를 23일 수요일 별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이 행사에 주중대사 포함 대사관 관계자 직원, 그리고 북경 주재 한국기업인, 유학생 대표 등을 초청하는 방안을 제시해 관련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