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3일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포항시는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 개정으로 박승호 포항시장(위원장) 외 13명의 위원을 재구성하여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로자 대표, 사용자 대표 등 노사문제의 당사자와 시민단체 대표, 포항시의회 위원,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시 대표가 참석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에서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일자리 중심의 노사정간 노사협력을 강화하고 최근 지역 대내외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스 누출 및 폭발사고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등 노사민정이 함께 산업재해 예방 노력에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실무점검단 구성과 CEO, 안전관리 책임자, 근로자,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도시 만들기 결의 대회, 캠페인 등을 개최해 ‘재해 없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또한 교대근무제 개선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차별문제를 개선하는 데 노사가 함께 하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
면사랑과 스틸러스가 함께하는 100감사 코멘트로 사랑나눠 포항스틸러스구장에서 면사랑(1,2호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100감사 코멘트 달기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김밥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가 20일 열렸다. 이날 많은 관람객들이 코멘트 달기에 동참해 '감사 백마디‘게시판은 대한민국과 포항시, 가족과 동료, 친구 등에게 전하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로 가득 찼다. 한편 면사랑은 지난 2010년부터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메뉴 개발 등 다방면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스틸러스 홈경기 때마다 분점형태로 입점하여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떡볶이, 김밥, 탕수육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먹거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홍열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늘푸름 사업, 면사랑, 저소득층 환경개선 사업인 러브하우스, 노노케어 사업 등 노인일자리사업에 37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어버이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권용창 기자
포항시는 경제자유구역과 인근지역, 동해중부선역세권에 대해 4월 27일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및 해제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경제자유구역 및 인근지역인 흥해읍 대련리(8.37㎢)를 5년(2013.4.27~2018.4.26)간 재지정하고, 동해중부선 역세권으로 지정된 흥해읍 이인리(5.82㎢)는 포항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부지(2.10㎢)를 제외한 3.72㎢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다. 당초 토지거래허가구역인 대련리 및 이인리 일부지역(2.10㎢)은 포항 경제자유구역으로 5년(2008.4.26~2013.4.27)간 지정됐으나, 그 목적사업 등이 지연됨에 따라 지가를 안정시키고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며 난개발을 방지해 계획된 사업의 부지확보와 합리적인 토지이용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련리 및 이인리 일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 동해중부선 역세권인 흥해읍 이인리(3.72㎢)는 27일부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 양원대 도시계획과장은 “침체된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해제 요청하였고, 이번 허가구역 해제로 부동산 경기의 활성화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기대한
24일 봉화군·25일 안동시·26일 의성군에서 고충민원 상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24일 봉화군청, 25일 안동시청, 26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 조사관·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창구이다. 이번 상담반은 행정문화, 복지노동, 산업·환경, 농림,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주택건축, 민·형사 법률 등 8개 분야로 편성하여 상담 조사관들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한다. 영주, 상주, 영양, 청송, 군위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이동신문고가 열리는 가까운 지역을 일정에 맞추어 방문하면 누구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하여 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서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개별적인 민원상담 이외에도 민생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수
포항시와 상옥 참느리 SC로컬푸드,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포항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 행사에 참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귀농귀촌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안전행정부 등이 후원해 전국 8개 광역시도 및 20개 시군구 등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 행사를 위해 포항시가 설치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부스. (사진=포항시)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서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상옥 참느리 SC로컬푸드(대표 박종섭)가 참여해 상옥 미나리와 다양한 제철 농축수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포항에서 생산되는 손두부, 콩나물, 무항생제 계란, 건어물, 버섯류 등의 기본 품목에 제철 농산물을 추가해 만든 꾸러미 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상옥 참느리 SC로컬푸드 박종섭 대표는 “꾸러미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배송을 하고 있어 바쁜 일상으로 시장을 찾기 힘든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비확보 T/F팀 본격 가동, 슈퍼추경을 잡아라! 국비 600억 정부추경안 반영, 일자리·민생예산도 추가확보 포항시가 일명 ‘슈퍼추경’으로 불리는 새 정부 추경예산에 지역 현안사업 국비 600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지난 1월부터 간부회의를 통해 국비확보 T/F팀을 본격 가동토록 지시해 각 부처별로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한편, 이병석 국회 부의장과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수시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한 결과이다. 이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중 가장 큰 규모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사업이다. 500억원이 반영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사업’은 창조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순수·기초과학연구 핵심동력 사업으로 총사업비 4,260억원 규모로 2014년까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완공할 계획이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사업 조감도. (포항시 제공) 가속기가 완공되면 과학 기초‧응용분야의 선점과 신약, 녹색에너지,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엄청난 파급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흥해와 기계를 잇는 국도 31호선 4차로 확장공사는 당초 200억원에서 30억원이 증액 반영됐으며, 오천읍민들
16일 형산교차로 일원서 산업재해관련 유관기관 400여명 캠페인 전개 포항시가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16일 형산교차로 일원에서 포항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안전보건공단경북동부지도원 및 기업단체 등 산업재해관련 유관기관 400여명이 참여해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 화재를 비롯해 포스코 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시민 및 근로자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형산교차로에서 포항시와 산업재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석자들은 형산교차로 일원에서 철강공단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상대로 팜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산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시는 형산강변에 위치한 포스코 홍보보드와 대잠사거리, 해도동에 있는 환경전광판에 6월말까지 ‘웃는 엄마 밝은 가정 알고 보니 아빠 안전’이라는 내용의 홍
박 시장,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 ‘영일대’ 마무리 공정 당부 사업비 27억8천9백만원, 전통누각 123㎡, 전망데크 738㎡ 규모로 건립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누각인 포항북부해수욕장 가칭 ‘영일대’가 상량식을 갖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16일 ‘북부해수욕장 가칭 영일대’ 공사 현장인 포항시 북구 두호동 북부해수욕장에서 박승호 시장을 비롯해 이칠구 의장, 관련기관, 공사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가졌다. ‘북부해수욕장 가칭 영일대’는 아름다운 영일만의 동해바다와 포항의 야경을 바라보는 전망공간으로서의 상징적 랜드마크 조성과 ‘한국의 정서를 담고’, ‘바다 위를 걷다’라는 기본구상으로 만들어진다. 사업비 27억8천9백만원을 투입해 공사 중인 ‘북부해수욕장 가칭 영일대’는 전통누각 123㎡, 전망데크 738㎡, 인도교 80m 규모로 지어지며, 전통건축의 주요구조체 설치시에 행해지는 전통행사인 ‘상량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상량문의 내용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누각 설치로 영일만의 해맞이 명소와 해양관광 도시의 초석 마련으로 제2의 경제부흥을 위하고 영일만 바다위에 53만 포항시민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기 위해 ‘영일대
3월말 평가 안전행정부 ‘우수상’, 경북도 ‘장려상’ 선정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3월말 평가에서 목표액 3,699억원 중 55.8%(2,066억원)를 집행해 안전행정부 전국 ‘우수상’, 경북도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는 그 동안 시행했던 부서 중심 평가에서 담당(6급) 중심으로 전환하여 실적이 부진한 담당을 대상으로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식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상황에 알맞은 발 빠른 대처로 균형집행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결과이다. 시는 244개 담당별 소관 사업에 대해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으며, 1억원 이상 중점관리 대상사업 745건에 대해서는 사업별 담당자를 지정․관리해 3월 기준으로 목표 달성된 사업은 245건이다. 앞으로도 균형집행 실적제고를 위해 보조사업자가 다수인 농수산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자를 독려하여 조속히 완료하고 특히 집행실적이 부진한 시설공사 관련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전략적으로 균형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일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에 최대한 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은 현장 지속적 관리, 점검할 계획 포항시 건설환경사업소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대형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포항시 건설환경사업소장을 비롯한 업무시설과장, 하수도과장, 하수재생과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주요사업장 10개소를 현장 점검했다. 간부공무원 일행이 하수관거정비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운하,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현장, 하수관거정비공사 3개소, 뱃머리마을 건립, 북구 장애인 복지회관, 포항승마공원, 청하․기계 하수처리장을 방문한 간부 공무원들은 △공정표 및 설계도에 따른 공사추진여부 △사업장 내․외부 안전교육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건설환경사업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재열 건설환경사업소장은 주말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은 현장 및 시설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용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