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운하건설, 영일만항배후산업단지 등 달라진 포항에 감동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이 고향 포항에서 포항시가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 운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또 영일만항과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개발, 테라노바 프로젝트, 동빈내항복원사업 등 5가지 역점 사업인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로 달라진 포항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청장은 최근 포항시청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나 “모처럼의 고향 발걸음에 가슴이 벅찼는데 영일만대로와 동빈운하건설사업과 테라노바 프로젝트 등으로 확 달라진 포항에 깜짝 놀랐으며 감개무량했다”며 “고향이 이렇게 발전하고 변한 데 대해 그 주역인 박시장님의 열정과 리더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청장은 또 박시장으로부터 감사나눔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경차원에서 이 운동을 보급시키고 해경관련 단체에도 확산시키라고 배석한 해경간부에게 지시했다. 이 청장은 특히 검찰이 비행청소년에게 반성문 대신 감사편지를 쓰게 했는데 그 내용을 읽어가던 비행청소년과 부모가 얼싸안고 울었다는 박시장의 설명을 듣고 해경직원 뿐만 아니라 범법자, 피의자에게도 감사운동을 적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현대사회의 많은 문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
신속하고 빈틈없는 경보발령업무 추진을 위해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9월 11일 대구에서「제2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의 민방위 경보발령시스템 구축 완료에 따른 개소행사를 개최한다. 제2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는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오산소재)의 통신망 두절 또는 불가피한 상황 발생으로 인하여 그 기능이 마비되었을 때를 대비한 시설로 중앙과 동일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민방위경보발령업무는 오산에 있는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만 가능하였으나 제2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개소와 함께 경보시스템 이중화 구축으로 민방위사태 발생시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경보발령이 가능하게 되어 경보업무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소방방재청에서는 급변하는 안보재난환경에 대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경보발령업무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경보체계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태하 기자
오는 9월 22일~23일, 동빈나루 일원에서 열려 포항물회, 각종 수산물, 전어구이, 제수용품 등 판매 ‘포항물회 & 전어 한마당 잔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동빈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추석을 맞이해 대구, 경북, 부산, 울산 등 관광객 유치와 가을전어와 포항물회의 참맛을 알리고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북구 동빈나루 일원(동빈큰다리 옆)에서 ‘포항물회 & 전어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동빈항에 해상무대를 설치해 각종 공연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몽골텐트 50개소에서는 물회와 각종수산물, 전어, 고동, 가자미 등 구이류 생선을 판매한다. 포항물회는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가자미, 오징어, 전어, 전복, 해삼, 멍게 등 신선한 수산물로 다양한 물회와 전통식, 퓨전식으로 시중가보다 20%정도 저렴하게 염가판매될 예정이다. 또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온다”는 가을의 진미 전어요리인 전어구이와 함께 전어회, 전어무침, 돌문어, 개복치, 전복,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 및 영일만친구 막걸리, 해물파전, 묵, 잔치국수 등 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지구 포항지역여성클럽, 장애인 합동무료결혼식 지원 가정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던 부부 8쌍이 합동결혼식을 치르고 제2의 인생을 출발했다. 지난 7일 웨딩캐슬에서 열린 합동결혼식은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으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결혼 시기를 놓친 장애인 부부와 다문화가정 부부 8쌍의 결혼식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포항지역여성클럽에서 주관한 이날 예식은 촛불점화에 이어 8쌍의 신랑신부가 차례로 입장한 후 김용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총재의 주례사와 포항지역여성클럽연합회원들의 축가로 진행됐다. 또 결혼식을 끝낸 부부들은 경주로 1박2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번 무료결혼식에 지원된 예식, 턱시도, 드레스, 사진, 하객음식, 신혼여행 등 약 1,700만원의 비용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포항지역여성클럽에서 전액 부담했다. 김홍중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결혼식을 주관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포항지역여성클럽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결혼식이 장애인부부들의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박승호시장, ‘부상 투혼 포항시민에게 무한한 자부심 심어줘’ 격려 ‘한팔승의 사나이’ 런던 올림픽 남자유도 81kg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27. 한국마사회)이 유도계 대선배인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났다. 포항 동지고 출신인 김재범은 은사인 이무희 동지고 유도부 감독 등과 함께 포항시청으로 박시장을 찾아와 “동지고 시절 이를 물고 훈련한 덕에 런던에서 금메달을 따는 영광을 안았다”며 “포항은 나를 진정한 유도인으로 태어나게 한 곳”이라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김재범 선수가 왼쪽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불태우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목터지게 응원했다”며 “김선수의 부상투혼은 포항동지고 동문뿐만 아니라 포항시민에게도 무한한 자부심을 심어줬다”고 격려했다. 김재범은 왼쪽 어깨 물렁뼈와 왼쪽 무릎 연골판이 찢어진 상태로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을 따내 ‘한팔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시장과 김재범은 용인대에서 유도를 한 유도선후배 관계이며 박시장은 현재 실업유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권용창 기자
재정건전성 위해 고강도 예산 다이어트 포항시는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 8월말까지 각 부서별로 내년도 사업에 대한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2013년 예산편성에 본격 돌입했다. 내년에는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관련 의무 지출 확대 등으로 재정지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나, 세입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철강업계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올해보다 호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당초예산 기준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2,778억원으로 전체 일반회계 9,570억원 중 29.03%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복지재정 고압박 자치단체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더욱 어려워지는 내년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하여 세입 측면에서는 공공시설 유료화, 공유재산 매각 등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 세출 측면에서는 경상경비를 10% 감축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면서 계속사업의 경우 자금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보조사업은 성과평가를 강화하여 3년 이상 지원 사업은 일
제21회 한국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 가족체육대회 개최 포항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농업인단체인 (사)한국농업 경영인포항시연합회(회장 장영진)가 5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농업경영인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농업경영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1천여명이 참석하여 윷놀이, 도전 골든벨 등 가족행사와 읍면 회원별 장기자랑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와 소용돌이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농업경영인 가족 모두가 자부심과 사명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헤쳐나갈 시기”라고 강조했으며, “농업경영인들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경영인 가족 체육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농업인 및 가족, 유관기관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축제다. 최태하 기자
포항시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포항 농특산물 애용하기 홍보활동을 9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농산물 개방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값싼 농특산물을 공급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고 행복도시 포항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추석명절 선물로는 전국의 대형유통매장과 해외에 수출하는 100% 국내산 재료로 생산되는 명품 전통 빈티지 장 브랜드 ‘죽장연’ 된장을 비롯하여 청정지하 암반수와 쌀을 발효시킨 포항불로주, 낮밤의 일교차가 큰 기계, 기북, 죽장면 에서 생산되는 서포항농협의 청초롬사과, 포항쌀 100%를 사용한 엄마표 웰빙 쌀 조청, 몸속을 깨끗이 씻어내는 발효 한방차, 차별화된 관리로 HACCP 인증을 받고, 1등급 생산이 50%로 향상된 영일촌 한우, (사)포항명품식품협의회에서 선별된 선물세트 등 모두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전시, 판매는 물론 주변 대도시에 꾸준한 홍보행사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지역 농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특산
포항시, 한-동북3성 경제협력포럼 참가, 해외기업투자유치 홍보 나서 포항시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해외기업 투자유치 홍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5월 베이징 투자유치설명회에 이어 4일과 5일 양일간 중국 길림성 장춘에서 개최된 한-동북3성 경제협력포럼에 참가해 포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현지기업과의 투자상담회를 실시했다. 선양총영사관과 중국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경제관련부서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주중국대사관, KOTRA 등이 후원한 본행사에는 현지 100여 개 기업체관계자와 이규형 주중국대사를 비롯한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관계자 및 국내지자체 등이 참가해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투자기업 사례 발표,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양자간 경제교류와 투자촉진 등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포항시는 기업체 관계자와 동행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현지기업체 관계자와 투자상담회를 실시해 포항의 투자여건과 장점 등을 설명하며 지역으로의 투자를 호소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기업체 중 10여 개 업체가 개별상담을 통해 포항의 위치와 주요산업 등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입주 가능한 산업단지 면적 및 사회간접자본시설 구비
포항시, 동해안 산림바이오벨트 조성 연구 용역 보고회 5일 가져 동해안 산림바이오벨트가 ‘치유’와 ‘휴양’, ‘숲길’ 개념 등을 포함한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포항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해안 산림바이오 벨트 기본구상에 관한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호미곶만의 차별성으로 상위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가운데 생애주기형 산림휴양공간 및 포항시의 감사나눔정신을 알릴 수 있는 명품 숲으로 조성해 일명 ‘G7’이라는 생애주기형 산림복합휴양단지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G7’은 G1-탄생기, G2-유아기, G3-청소년기, G4-청년기, G5-중장년기, G6-노년기, G7-회년기 등으로 구성되며 시는 테마별로 휴양, 치유, 체험, 교육 등 체계화되고 특화된 산림자원 활용방안을 제시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포항만의 특색있는 관광 및 휴양명소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위해 중앙부처 지원사업 대상지 발굴 및 국비 지원근거를 마련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동해안 산림바이오 벨트 대상지는 지난 1990년도부터 개설한 생태임도가 35km 구간에 조성되어 있으며 능선에는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 있고 시유임야가 집단화 되어 있어 테마별 숲 조성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