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통장연합회, 15일부터 16일까지 감사멘토 양성 워크숍 개최 포항시 주요단체 ‘감사멘토 양성 워크숍’에 참여한 포항시 이통장 연합회(회장 김주락)가 포항시 감사나눔운동 최일선에 나섰다. 읍면동 이통장 101명이 15일부터 16일까지 구룡포 감사나눔연수원(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동안 감사멘토(행복불씨/리더) 양성과정 워크숍에참가했다. 포항시이통장연합회 김주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읍면동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는 우리 이·통장들이야 말로 감사멘토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나눔운동이 포항시 마을 곳곳에 전파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첫날은 감사나눔운동을 이해하기 위한 특별강연, 행복불씨로서의 다짐 나누기, 5감사와 감사쓰기, 사례 발표, 감사나눔(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참석한 회원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이·통장들은 읍면동에서 자주 접하는 ‘감사나눔운동’이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아 보기는 처음이다며 프로그램 구성이 잘 되었다고 만족해 했다. 특히, 청림동 차명자 통장은 친정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둘째날에는 새벽 연수원 뒷산에 조성된 감사나눔 둘레길을
포항시, 포항시여성폭력상담시설연합회와 성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포항시와 포항시여성폭력상담시설연합회(회장 김남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우리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오천읍과 흥해읍에서 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 첫날인 15일에는 오천읍에서 포항시여성폭력상담시설연합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범사회적인 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홍보물과 피켓을 들고 길거리 캠페인 및 대시민 홍보를 진행했다. 박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교육을 통하여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나홀로 아동에 대한 1:1멘토링제 실시와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대를 조직 운영하여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육거리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면 광장에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 주최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10월 무대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우리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한소울국악실내악단이 출연해 가야금 병창, 25현가야금독주, 실내악과 함께하는 민요, 팝송 등 기존의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퓨전연주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의 거리로의 재생을 위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육거리 문화재생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인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는 작년 5월부터 매월 실시되어 온 열린 음악회로서 지역 민간예술단체 및 예술가를 초청, 매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길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권용창 기자
기획재정부는 경북 영주 사과와 전남 나주 배를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하는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ㆍ호남 기쁨창조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종전에도 사과와 배를 절반씩 포장해 판매한 사례는 있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주시와 나주시는 각각 4억원씩 지원되는 예산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대형 유통점 공동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희망'을 뜻하는 사과의 꽃말과 '연모'의 의미를 담은 배의 꽃말을 활용, '간절히 소망하고 연모하면 꿈이 이뤄지고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재정부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마케팅을 통한 연계ㆍ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마쯔다 자동차, 포항영일만항 컨부두 첫 반입 포항 영일만항이 일본마쯔다자동차 첫 반입을 계기로 일본자동차 기업의 러시아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포항시는 12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노진학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알렉산더 코르치추크 러시아 솔레스 FE 사장, 김정윤 솔레스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마즈다 자동차의 첫 반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반입된 일본 마쯔다자동차는 Mazda CX-5로 237대(9월말까지 498대)가 이날 반입됐으며, 올해 말까지 3,500대가 포항영일만항을 통해 러시아로 수출돼 항만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마쯔다자동차를 싣고 포항영일만항에 입항한 카프리콘 에이스(CAPRICORN ACE)호는 일본 MOL사 소속의 자동차 전용선으로 총톤수는 15,196톤이며 1,216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규모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마쯔다자동차의 반입은 그동안 우리시가 국·내외적으로 실시한 포항영일만항 알리기가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라며 “특히 외국산 차량이 국내항만을 거쳐 제3국으로 수출되는
추석 성수품 21종 물가관리로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에 ‘최선’ 포항시가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관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8월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수산물의 수급불안과 추석명절수요 증가 등으로 물가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추석명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농수축산물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를 통한 서민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9월 13, 20, 27일 3회에 걸쳐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제산업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상황실(☏270-2413)을 운영하여 물가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물가급등 징후 시 유관기관 합동지도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해 물가안정을 위한 지도·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서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특별대책기간중 추석 성수품 21종에 대하여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제수용품에 대해서는 관련단체(농·수·축협)와 합동으로 소포장 출하확대 및 직거래장터 확대 등을 추진하여 원활한 수급조절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점매석, 계량위반, 섞어 팔기, 가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10일부터 28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포항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울릉출장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대형유통매장(할인마트, 백화점), 도매시장, 재래시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선물세트, 지역특산품 등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한다.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오인표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은 최소 5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이후에도 농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9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포항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포항예총(지회장 심근식)과 예총산하 8개 지부에서 9월 12일 이동중학교에서 포항음악협회 주관으로 포항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포항국악협회 주관으로 ‘제3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포항문인협회가 10월 5일 별밤지기아트홀에서 ‘거리문학제’를, 환호공원에서 10월 6일 ‘가을빛야외춤 페스티벌’, 10월 13일 ‘전국겸재학생미술실기대회’가 각각 펼쳐진다. 이밖에 9월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포항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9월13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포항아트페스티벌’이, 9월 22일과 23일 연일읍 형산강둔치에서 ‘연일부조장터 문화축제가 열린다.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나 문화예술과 (270-2262~5, 2872~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창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김판석)은 경북 울진군 서면 광회리에서 생태·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효율적 숲가꾸기 사업을 위해 전문가, NGO,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숲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고 숲의 생태 기능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과 더불어 숲가꾸기 산물의 생산과 활용방안에 이르는 체계적인 추진 흐름을 정립하는 방안도 같이 마련하였다. 특히, 숲가꾸기에서 발생된 산물의 수집방법 및 목재로서 활용방안, 계곡부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한 방법 등 현지에 여건에 부합되는 작업방법을 선정하여 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 토론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장 김판석 청장은 "오늘처럼 지속적인 토론과 의사소통은 훌륭한 숲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이다"라고 밝히며 "체계적인 숲가꾸기로 영남지역 숲의 고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상예찰이 어려운 비가시권 등에 대하여 재선충병에 감연된 소나무를 100% 찾아내어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항공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항공 정밀예찰은 9월6일에서 13일까지 경북 안동시외 4개시군, 경남 양산시외 2개시군 등 관할 구역내 재선충병 발생 우려지역 142,0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청 헬기에 탑승하여 도면면과 GPS장비를 활용하여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의 위치를 과학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항공예찰을 통해 발견된 고사목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다시 확인해 위치좌표를 기록하고 나뭇조각을 재취한 후 산림연구기관에서 현미경으로 검경하여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이효형 보호팀장은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가 재선충병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말라죽은 소나무를 발견하면 남부지방산림청(054-859-1130)으로 신고하는 등 재선충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최태하 기자 (사진=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