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청태산 치유의 숲’ 연령별, 질병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청태산 치유의 숲’(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서 연령별(어린이, 청소년, 노인), 질병별(비만, 관절염, 아토피), 학교폭력 가ㆍ피해 학생, 가해자 학부모 등 이용자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재정비하고, 숲 치유 운영요원을 5명으로 확충하였으며, 낙엽송으로 이루어진 희망의 숲길, 다양한 활엽수로 이루어진 기쁨의 숲길 등 각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23㎞의 11개 노선으로 조성하여 다양한 숲길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매일(주말포함) 3시간코스와 6시간코스가 진행되며, 전화예약(033-345-4451)또는 방문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http://www.forest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산1-3번지 청태산 중턱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총 면적 95ha(시설면적 2,191㎡)의 산림내에 건강측정실과 물치유실, 열치료실, 등을 갖춘 포레스트힐링센터를 중심으로 숲길과 연계되어 있다.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
예방중심의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개최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5월 14일 오후 3시 3층 회의실에서 폐기물 사업장 대표자 및 김천시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된 폐기물 관련업체 화재에 대해 설명하고 유사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4일 발생한 전북 전주시 소재 호남환경 화재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사망2, 부상6)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사업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폐기물처리 및 안전관리 사항과 폐기물 취급시설물에 대한 관계자 훈련과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자의 자체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사업장에서는 폐기물의 수집 및 처리, 보관시 관계자 안전관리 등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산사태 예방·대응·복구 및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산사태대응팀'을 신설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방지를 위한 '산림재해대책본부'를 설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과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되는 산림재해대책본부는 산사태피해발생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편성·운영, 피해복구대책 등을 수립하는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한, 임도시설 1,073km, 등산로 36km, 산사태 취약지 174개소 등 산림재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특히 산사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큰 도시·생활권 중심으로는 사방댐 50개소, 계류보전 27km, 산지사방 11ha를 장마기 이전에 시설공사를 완료하여 산사태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복구장비 30대와 마대 1,500개, 비닐 50롤 등 복구자재 2,000점으로 응급 복구하여 지역 주민 안전 및 피해 최소화할 계획이며, "산림재해가 1건도 발생하지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5월 10일부터 13까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1회 경상북도 도민체전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행사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 및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도민체전 기간 동안 김천소방서는 차량 16대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인력 235명을 동원하여 안전사고에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경기장에 소방CP를 설치하였으며, 또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을 해볼 수 있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성상인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도민체전과 같은 큰 지역행사에 있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9일 충청북도 청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된 2013년 제3분기 정기회의에서 민선5기 4차년도 임원구성에 대한 협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박승호 포항시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2009년에도 제6대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003년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이상의 대도시를 회원도시로 하여, 대도시의 특례연구 및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두 번이나 중요한 자리를 맡겨줘 감사하다”며 “전국 대도시의 이익을 대변하고 도시의 위상 확립과 대도시 간 발전적 협력관계 형성 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013년 현재 포항시를 비롯한 15개 도시로 구성돼 있다. 최태하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주로 5월 중순에 발생하는 수족구병의 예방을 위해 6세 미만 연령의 영·유아가 주로 생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 등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빰의 안쪽 점막과 손, 발 등에 빨갛게 선이 둘러진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면역체계가 약한 영·유아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을 통해 전파되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4대 수칙으로 △철저한 손 씻기 △장난감, 놀이기구 등 청결히 관리하기 △환자 분비물이 묻은 옷 철저히 소독하기 △환자와 접촉 피하기 등을 들었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소아과의 진료 후 격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남구 270-4033, 북구 270-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창 기자
시청 직원대상, ‘창조경제시대의 우리농업’주제로 특강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5월 7일, 국민중심·현장중심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위해 경북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과학기술을 근간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농촌 복지증진’, ‘ 농업경쟁력 제고’라는 새 정부의 농정 3대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농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간 협력의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구미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청장은 강연을 통해 ‘경북지역에 소득 1억 원 이상 농가가 전국의 37 %인 6,200가구가 넘는 요인으로 6차 산업육성, 소비자 맞춤경영, 신기술 도입, 규모화 등을 언급하며 농촌진흥사업과의 연계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 ‘새마을운동’의 관광 자원화 확대 등 구미시의 농업·농촌 진흥에 대해서도 제언할 예정이다. 권용창 기자
포항시, 제41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다양한 효 프로그램 개최 포항시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효’프로그램을 마련해 효행도시 포항을 만들 방침이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효행자 표창, 감사 효편지 낭독, 효관련 동영상 상영 및 감사 스타일 말춤,‘어버이도 할 말 있다’, 색소폰 신동의 연주,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르신 무료 건강검진, 노인학대 예방홍보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가진다. 특히 시는 이날 지난 4월부터 공모한 효편지 우수작을 시상하고, 노인복지기여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허영환(70세)씨와 결혼이민여성 누엔티홍티(28세)씨에게 도지사표창과 포항시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김홍중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부모님의 은혜를 일년에 한번 만이라도 되새겨보고 효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내 부모 뿐 아니라 이웃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섬김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박승호 포항시장, 직접 모내기 현장 방문해 모내기 시연 및 농가 애로사항 수렴 포항시가 6일 북구 청하면 이가리 일원 김원주(58세) 씨 논 1.5ha에서 중만생종인 주남벼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는 포항 지역 모내기 적기인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에 비해 20일 이상 빠른 것으로 해당 농가주인 김원주 씨는 20ha 이상의 대규모 쌀 전업농으로 많은 면적을 모내기하기 위해 다른 농가에 비해 일찍 실시했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첫 모내기 현장인 청하면 이가리를 방문해 논에서 승용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모내기 시연 작업을 하고,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박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의 벼 수확량이 감소해 쌀 재고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풍년을 이루고 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여한 농가들은 “우량상토, 편한모 상자, 종자처리제 지원과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시의 다양한 지원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항 지역의 올해 모내기 적기는
5~6월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 개설해 적극 지원하기로 경북 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 달간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영농기인 5~6월에는 모내기, 과수 열매솎기, 병해충 방제 등이 겹쳐 많은 일손이 필요할 때이지만,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특히 올해는 노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5~6월 동안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하여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해병1사단,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의 협조를 받아 군병력 지원, 자매마을 결연,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병1사단은 훈련 등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매년 만 여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모내기, 과수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대민 지원에 힘을 보탠다. 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10여명을 활용하여 농촌일손돕기 기간 중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와 농촌마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