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파견 예정자 체계적 인명구조 훈련 실시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는 지난 8일부터 올해 여름 동해안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하여 해양경찰 안전관리 요원들에 강도 높은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망상동 실내수영장에서 4월 8일부터 5일간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파견 예정인원 50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강화, △단계별 기초영법 및 인명구조 영법 숙달, △심폐소생술 및 구조장비를 이용한 종합구조술 등으로 진행되며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 말경에는 해수욕장에서 현지 적응훈련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선발되는 안전요원은 경포대, 망상, 삼척, 맹방해수욕장 등 17개 주요 해수욕장에 파견,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되며, 순찰정과 고속제트보트, 레스큐 튜브 등 구조장비도 해수욕장에 집중 배치하여 안전관리와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단체)과 서로 협력하여 전문 구조인력과 장비 등을 보강해 올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ZERO'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해상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언제든지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태
박승호 포항시장, 반려동물 증가 속 ‘동물과 인간 공존’ 방안 모색 포항시는 최근 핵가족화, 노령화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과 함께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반려동물 등록제를 실시한데 이어 동물과 사람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친(親)동물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6일 흥해읍 덕장리 포항시 유기동물보호소(한국동물테마파크)를 찾아 지역 내 유기동물의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6일 흥해읍 덕장리 포항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사진=포항시) 박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보호소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최복자(54세) 씨를 만나 보호소시설 사육환경을 둘려본 후, 지역 내 유기동물 발생과 처리방법 그리고 보호소 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 씨는 “포항에는 3만3천여 가구 6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는데 이중 2% 정도, 매일 4마리의 동물이 주인에게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동물보호법에 의해 보호소에서 15일이 지나면 안락사를 시키지만 여기서는 주인을 찾아주거나 입양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박 시장은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구와 광주 등 대
‘플러스친구’ 오픈 이후 계속 실시간 순위에 상위 랭크 포항시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이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계정을 오픈한 이후 친구 맺기 수의 증가추세가 연일 실시간 상위를 기록해 온 포항시는 3주 만에 당초 목표했던 친구 10만 명을 가볍게 돌파했다. 지난 달 18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계정을 오픈한 포항시에 대한 이 같은 반응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의 대부분이 일반 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다. 현재 포항시의 ‘플러스친구’ 홈에는 포항시의 대표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의 웹 주소와 4개의 홍보동영상이 소개돼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플러스친구’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포항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캡처 화면. (사진=포항시) 또한,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는 물론 포항의 사계절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 등을 포항시와 ‘플러스친구’를 통해 친구를 맺은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메시지를 전송함으로써 모바일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정봉영 포항시 홍보담당
모돈 사육두수 감축과 지속적인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 추진 포항시와 (사)대한양돈협회 포항시지부(회장 이육모)는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없는 산지 돼지가격 하락에 따라 심각한 적자경영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우선 지난 2011년 대비 22% 증가해 전국적으로 1천만 두에 달하는 돼지 사육두수를 줄이고, 생산단가에도 못 미치는 산지 돼지 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모돈 3,900두 중 200두를 감축하기로 했다. 또한 돈육 수입, 사육두수 증가,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부진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주2회 이상 돼지고기를 식재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학교 구내식당에서도 돼지고기 소비를 확대하도록 했다. 지난 3월 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실시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사진=포항시) 특히 지역의 중·대형마트, 농협하나로마트, Lee마트 포항점 등에서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시민들의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돈농가 40호(총 35,000두)에 양질액비생산비 지원과 사료구매자금 등에 10억여 원을 지원한다. 포항시 이상석 축산과장은 “돼지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 농가의
전문엽사에 의한 안전한 포획, “농민피해 최소화할 것” 포항시가 농번기(영농철) 농작물 피해 및 도심지(등산로)인명피해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 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대상으로 지정해 민가와 축사 및 도로로부터 100m이내 지역은 제외한 포항시 전지역에서 포획활동을 펼친다. 농번기(영농철)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범엽사로 추천받은 전문엽사 16명으로 구성되며 본격적인 농번기(영농철)를 맞아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출몰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출동, 포획․퇴치하여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안전한 포획이 될 수 있도록 출몰지역 주변 등산로 등의 입산을 통제하고 안전통제요원을 배치하여 활동 할 예정이며, 엽사에 대해 포획지도 및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 경찰 및 관계공무원 입회하에 안전한 총기사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포획행위를 근절․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신기익 포항시 환경위생과장은 “출몰지역을 6구역으로 구분해 2~4명이 분담포획을 진행할 계획이며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특별한 재능기부자 강현민 군의 사연 눈길끌어 포항시는 올해 3월 대구은행으로부터 기증받은 그랜드 피아노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업무의 재충전 시간을, 시민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층 로비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재능기부자들의 신청을 받아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재능기부자 강현민 군. (사진=포항시) 작은 음악회는 직원과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일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참여한 30여 명의 연주자들 중에는 특별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16살의 강현민 군. 강현민 군은 그동안 양로원 등에서 피아노 반주로 봉사해왔고, 올해 1월에는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강현민 작곡 발표회 및 자선음악회” 를 개최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눠오며 음악으로 남다른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강현민 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시청에 와서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너무나 행복해한다”며 “이렇게 감사피아노 연주를 통한 재능기부의 기회를 갖게 해 준 포항시에 감사하고,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꾸준히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재능기부 피아노 연주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연주는 ▷아침시간 8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및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포항시는 2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오는 5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포항시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 선수 및 임원, 관내 기업체, 사회기관단체, 읍면동 체육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포항시청 왕기춘 유도선수의 5감사 발표를 시작으로 △시체육회 구태회 원로 체육인의 ‘체육인 헌장’ 낭독 △선수단 경과보고 △단기수여 △서포터즈 결연증서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선수단과 서포터즈들은 도민체전 5연패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포항시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포항시) 이와 함께 시는 도민체전 25개 종목 가맹경기단체 대표와 시의회, 시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사회단체 및 기업체, 읍면동체육회별로 서포터즈를 구성해 출전한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하고 도민체전 기간 중 경기장 응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항시선수단 단장인 박승호 시장(포항시 체육회장)은 “필승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혼연일체가 되어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역량을 결집하
복지환경국 직원들과 신명나는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 노력 포항시 김홍중 복지환경국장은 1일 복지환경국 직원들과 공직신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의 장은 흥이 있고, 서로 신뢰하는 새로운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김홍중 국장의 주재로 저녁 만찬을 겸하여 격식 없이 진행됐다. 김홍중 복지환경국장이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 식사를 하며 열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포항시) 이날 참석한 30명의 공무원은 ‘협력과 소통이 최고’라는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신명나는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과 창의적인 시정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포항시 김홍중 복지환경국장은 “소통하는 새로운 공직신문화조성을 위해 수시로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열린 복지환경국을 만들어 가겠다”며, “즐겁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에게 마음으로 봉사하는 참 공직자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권용창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는 3일부터 국민행복 100일 프로젝트의 국민중심 과제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틈새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배움을 나누는 학교(공부방)’는 동해해양경찰서 5층 독서실에서 외국유학생, 명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투경찰순경 선생님이 주 3회(화, 목, 금)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공부방 개요는 다음과 같다. ▲기 간 : ‘13. 4. 3 ~ ※ 주 3회(화, 목, 금) 18:30 ~ 20:00, 1시간 30분 ▲대 상 :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다문화가구 초, 중등생 약 20명 ※ 제출서류 :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증빙 서류 발급 후 제출 ▲방 법 : 경찰서 전경(1명)↔학생(2~3명)간 멘토링제 ▲ 신 청 : 동해해양경찰서 경무계(033-741-2716) ▲과 목 : 국어, 영어, 수학, 국사, 컴퓨터 등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여 재능을 기부하고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종태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 아포119안전센터(센터장 김기섭)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일권 아포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121명의 대원들이 2013년 4월 의용소방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은 의용소방대 설치조례 및 의용소방대 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교육, 산불진화차량 사용법 및 방수훈련, 독거노인 및 장애인 주택화재 사고사례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 되었으며, 봄철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진압 장비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훈련으로, 아포의용소방대, 아포여성의용소방대, 남면의용소방대, 감문의용소방대 이상 4개의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실시하여 대원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고 진화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기섭 아포119안젠선터장은 “의용소방대는 대형화재나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교육훈련에 성실히 임해 봄철 화재에 적극 대비해 달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