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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詩】 그리운 청춘과 천지연폭포 / 김병연


그리운 젊은 날이여
돈보다 낭만이 좋던 시절이여
농염한 사랑이여
돌아갈 수 없는 날이여
눈물짓던 날 있어도
펄펄 끓던 청춘이여
이젠, 다시 올 수 없는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불멸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한국의 비경
천하제일 천지연폭포
거기서 만남은 사랑이 되고
거기서 속삭임은 시가 되며
거기서 찍으면 작품이 되네


김병연 |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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