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도나우섬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축제 ‘도나우인젤 페스트’에서 한류축제가 열린다. 1984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팬데믹 이전 2019년 방문자 수 27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축제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24일 ‘도나우인젤 페스트’ 축제 기간 중 한·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류 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 오스트리아 한인총연합회도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한류축제가 될 전망이다. 데뷔 1주년을 맞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성 8인조 국내 걸그룹 ‘라잇썸’이 무대에 올라 데뷔곡 ‘Vanilla’ 및 신곡 ‘Alive’ 등 5곡을 선보인다. 또 ‘오연문화예술원’ 공연단이 부채춤,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을 펼친다. 이어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KBS가 공동 주최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예선전도 열린다. 오스트리아 케이팝 커버댄스 그룹 11개팀 44명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해가 저무는 저녁에는 오스트리아 유명 디제이 ‘Ronny C’가 진행하는 케이팝 파티가
베트남에 한국형 지능형온실(스마트팜)이 준공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형 지능형온실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시범 온실을 구축하고 23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범 온실은 베트남 하노이 농업과학원 내 1ha 규모로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지능형온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온실 조성, 전문인력 파견, 현지 인력교육, 마케팅 등을 통합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온실 조성),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교육 운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마케팅지원)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 우리 기술로 한국형 시범온실을 조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농식품부가 2020년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협력체를 구성했고 이후 베트남 농업과학원과 시범 온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또 농식품부는 시범온실 조성과 함께 베트남 농업과학원과 농업인이 시범온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베트남 대학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시범온실 운영·관리에 대한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학계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외교부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신흥안보 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신뢰에 기반한 국제협력으로의 길’을 주제로 ‘2022 세계신안보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일 개회사를 통해 “국제 안보 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신흥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중이해관계자 간 파트너십에 기반한 국제협력 강화가 핵심적”이라며 “우리 정부가 전 세계의 자유,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신안보포럼을 통해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공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당사자 간 협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사이버안보 세션에는 크리스토퍼 페인터 전 미 국무부 사이버조정관을 비롯해 사이버보안 기업, NGO, 학계 인사가 참석했다. 현재 사이버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위협 양상을 소개하고 국제규범 정립, 사이버 범죄의 책임 소재 규명 등 사이버위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페인터 전 사이버조정관은 사이버 첩보전, 허위정보 유포에 대비할
한국이 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정회원국(Full membership)이 됐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정관을 개정해 비유럽권 국가에도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고, 첫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캐나다가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우수한 R&D 역량을 전 세계에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유레카 준회원국 가입했고, 2018년부터는 파트너국(Partner Country)으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200개 과제를 지원하고, 해마다 ‘코리아 유레카데이’를 개최하는 등 유레카 내에서 활발한 기술협력 활동의 결과로 이번 승격이 이뤄졌다. 또 이번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은 유레카 내 정책 결정에서 의결권을 확보하고, 신규 프로그램 승인 권한을 가지게 됨으로써 공급망 선점 경쟁,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당면과제에 기술협력을 주도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총회에 참석한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한국과 EU는 1963년 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한국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참석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미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가치 연대 강화 ▲포괄적 안보기반 구축 ▲신흥 안보위협에 대한 효과적 대응 모색 등 3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먼저 ‘가치연대 강화’와 관련, “나토 동맹 30개국은 자유민주주의·법치·인권 등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우리의 전통 우방국”이라며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국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어 ‘포괄적 안보기반 구축’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 속에서 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한국은 나토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집단안보가 아닌 포괄 안보협력을 나토와 함께 도모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국제사회 내에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6월 29일부터 재개하기로 일본측과 합의하고, 방한관광객 환대캠페인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2003년 운항을 개시한 이후 대표적인 한-일 비즈니스 노선으로 자리 잡았으며, 양국 수도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황금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1일 한일 의원연맹 회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일 관계 회복 의지를 밝히면서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5월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 준비를 완료하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른 시일 내에 복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함께 일본 국토교통성·외무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21일 양국 항공당국은 화상회의를 통해 29일에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하고 일주일에 8회 운항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대한항공은 수·토요일, 아시아나항공은 수·금요일에 각각 주 2회 김포
케이팝 콘서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상호 문화교류의 해’가 활짝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8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센트럴 콘서트홀)에서 ‘안녕! 케이팝 페스타’를 개최,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지난달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녕! 케이팝 페스타’ 공연은 표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2420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 관심이 뜨겁다. <시크릿가든> 등 대표 한류 드라마 삽입 음악을 부른 가수 백지영과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 기념 공연을 펼쳤던 케이팝 그룹 ‘하이라이트’, 케이팝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비비지(VIVIZ)’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가수 백지영은 인기 한류 드라마 삽입곡 <그 여자>를 비롯해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 등으로 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이하 KDRT) 의료팀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15~16일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긴급의료팀(EMT) 인증 평가에서 KDRT 의료팀이 ‘TYPE 1 Fixed’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KDRT는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설립됐다.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 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파견된다. 외교부·복지부·국방부·중앙119구조본부·한국국제협력단·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파견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번 등급 인증 획득에 따라 KDRT 의료팀은 세계에서 34번째로 WHO 인증을 받은 응급의료팀이 됐다. 인증 결과는 앞으로 5년간 유효하다. KDRT 의료팀이 확보한 ‘TYPE 1 Fixed’ 등급은 피해국 도움 없이 29명의 대원이 자급자족하며, 최소 14일간 1일 100명의 외래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팀에게 부여한다. WHO는 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 응급의료팀의 역량에 따라 ▲TYPE 1 Mobile ▲TYPE 1 Fixed ▲TYPE 2 ▲TYPE 3(외래-수술-심화) ▲전문가 그룹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5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icro/SMEs)는 아세안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의 고위급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맺고 해마다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연 2회 개최하는 정책 대화를 통해 각국은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이행현황,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정책대화 참여국들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최종 검토하고 올해 상반기에 승인 및 이행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로드맵은 ▲교육과 교류 ▲정책과 규제개선 ▲투자와 동반성장 등 3대 전략과 단기 6개·중기 9개·장기 2개 등 17개 실행계획으로 구성됐다. 6개 단기 실행계획은 9개 중점추진계획(세부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파트너십 기간
주터키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앙카라 소재 터키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 메인 콘서트홀(CSO Ana Salon)에서 한-터 수교 65주년 기념 ‘김봄소리 & CSO’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주터키한국문화원이 10일 밝혔다. 한국대사관 및 터키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협연은 현지 문화예술 페스티벌인 앙카라 수도 문화 거리축제(Baskent Kultur Yolu Festivali)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원익 주터키한국대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공연은 각국 대사 및 외교단을 비롯해 빛나지 않은 곳에서 양국 관계를 위해 조용히 헌신해온 한글학교와 세종학당 선생님, 6·25 기념행사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는 터키군과 군악대, 문화원의 한-터 우정의 합창단 단원, 유학생, 한류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양국 모두의 영웅인 코레가지(6·25전쟁에서 돌아온 터키 참전용사들/Kore-Gazi)를 대표해 야사르 에켄 씨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참석,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터키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CSO)와 장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를 협연했고 섬세한 표현과 유려한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경남서부지부(IWPG, 지부장 허은주)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방글라데시 스텝핑 스톤 국제학교와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특히 평화문화 및 평화교육 등 평화사업 실현을 위해 협약 통한 맞손을 잡기로 했다. 허은주 지부장은 “상호간의 협력과 소통 그리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평화활동은 여러 방면에 발전과 번영을 가져올 거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슈라풀 하쿠 스텝핑 스톤 국제학교 교장은 “이번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방글라데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쓰며 평화문화 전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전 세계 여성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UN 여성단체들과 연합하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를 위한 지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지난 1일(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의 겐치릭 공원(Genclik Parki) 야외무대에서 ‘한-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터키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 부채춤 공연단 및 한-터 우정의 합창단과 한국에서 초청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펼쳐져 앙카라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원 터키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와 부채춤 공연팀은 그동안 국경일, 6·25 기념일, 문화원 개원 기념 및 현지 대학·주요 문화 기관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서 한국 전통 공연을 해오며 많은 터키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터키 현지인과 한국인으로 구성된 한-터 우정의 합창단은 2018년 창단해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선 보인 바 있다. 이날은 ‘홀로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터키 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터키 예술기관인 ‘이즈미르 세계무용 및 음악 앙상블’ 1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진행했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은 한국문화의 날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태권도를 종합예술공연으로 승화시켜 표현해내는 국기원 시범단은 태권도가 갖고 있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동작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4.8%로 올렸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가 전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2.7%로 0.3%p 하향 조정했다. 이는 세계 경제 및 다른 OECD 회원국 성장률 조정폭에 비해 작은 수준이다. OECD는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7%에서 2.5%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OECD는 한국 경제에 대해 “견조한 수출에도 소비회복 지연으로 회복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률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소비는 높은 면역수준, 거리두기 해제, 추경효과, 가계저축률 정상화에 따라 회복될 전망”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과 공급망 차질이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회복 속도는 완만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 우크라 사태 장기화시 희귀가스 재고 소진으로 반도체 생산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다. 이에따라 OECD는 기대인플레이션 안정적 관리, 취약계층에 타깃팅한 재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