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해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지난 7월 1일 신규 개소한 아동복지시설로, 학대 피해를 입은 만 18세 미만의 여자 아동들을 보호하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숙식, 상담 및 치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쌀,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 아동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며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에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격려해오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크워크(GNAFCC) 고령친화도시 재인증(2기)에 성공해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면밀히 조사 분석해 능동적인 대처에 나섰다. 특히 창원복지재단 연구용역을 통해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주요 정책비전으로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어르신 보듬 도시 구현'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19개),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도시 실현(14개), ▲여유롭고 활력있는 노후 지원(14개) 사업 등 총 47개의 실행계획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은 창원시가 (초)고령화관련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급격한 고령화 시대의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7일 남지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을 비롯한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바르게살기창녕군협의회,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등 7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각 기관의 참여자들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절차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예방법 ▲교통안전 실천수칙 ▲금연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나 학교폭력 등으로 아이들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26일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추석맞이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군민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위험요인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 한 건의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연휴동안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6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1개소 등 미취학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출동! 건강한 응가맨'은 손씻기, 골고루 먹기, 비만,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동요를 부르며 관객 참여형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장에 모자, 구강 등 건강증진 홍보관 및 포토존, 인생네컷 등을 마련해 여러가지 건강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어린이 비만 예방 건강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생활 실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시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비토즈와 협업을 통해 가을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비토즈(Tripbtoz)와 함께 숙박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선암호수공원 ▲영남알프스 등 가을 단풍 명소와 ▲간절곶 ▲명선도 ▲슬도 등 일출 명소를 두루 소개해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울산 여행의 매력을 한껏 홍보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트립비토즈와 제휴된 6개의 울산지역 호텔(롯데호텔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신라스테이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호텔다움)을 예약할 경우 선착순 500명에게 2만 원을 할인해준다. 예약한 객실의 숙박 가능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숙박 할인 쿠폰 30만 장을 배포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과 겹치는 10월 15일까지는 3만 원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5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호텔 예약 후 현대백화점 울산점(남구 삼산로 261)을 방문해 예약 내역을 보여주면 선착순 1,500명에게 현대백화점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일부 프로그램을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19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산청혜민서, 힐링약초정원, 힐링약초터널 등이다. 또 동의보감촌에서는 산청의 농특산물과 약초를 판매하는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도 운영 중이다. 산청한방약초축제 대표 인기프로그램인 산청혜민서는 조선시대에 백성을 무료로 치료하던 혜민서의 정신을 재현해 경남한의사회 한의사의 무료 진료, 추나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일라이트온열체험, 건식족욕체험, 세라젬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온열체험관을 비롯해 각종 의료기기와 젬셀나를 체험할 수 있는 웰빙체험관, 향기주머니만들기, 경락 유주그리기, 어린이체험관, 명상수행체험관 등 다양한 진료와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청IC축제광장 앞 잔디광장에 펼쳐진 힐링약초정원과 약초정원카페, 힐링약초터널을 통해서는 아름다운 경관과 야경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이외에도 동의보감촌에서 운영 중인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에서는 산청의 건강한 농산물과 특산물, 지리산의 정기를 담은 산청약초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방약초산업특구에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월 22일부터 내년 9월 21일까지 1년간 2023년 창원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거소동포포함)을 대상으로,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에게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에 따라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NH농협 손해보험 단체 전담 창구(☎1644-9666)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후유장해 ▲개 물림사고 사망·후유장해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등을 보장하고 있으며 자세한 보장항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보장항목에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항목을 추가해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회재난 피해 등이 국가로부터 사회재난으로 인정되는 경우 사고 종류와 책임 주체를 구분하지 않고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제30회 부산 자갈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자갈치축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자갈치 대학가요제"가 개최 예정이며,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해 남포동 BIFF광장에 "자갈치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자갈치 용신제, 장어이어달리기, 성인가요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도전!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고 특히, 10월 5일 오후 7시 축제 개막식에는 남항을 화려하게 수놓는 해상 불꽃쇼 후에 김연자, 박서진, 이혜리 등 인기가수도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 서른살을 맞이하는 부산자갈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를 넘어 글로벌 명품 축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일광광산 폐광 후 오염된 장기휴경농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일광읍 광산마을 입구 장기휴경농지(14,850㎡) 일원에▲보리사초 ▲좁은잎해바라기 ▲바늘꽃 ▲파스그라스 ▲수크령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심어 토양개량 효과는 물론 획기적인 경관개선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한 달은 ▲노랑빛 좁은잎해바라기 ▲분홍빛 핑크뮬리 ▲구릿빛 납작보리사초 ▲자연색을 내는 다양한 그라스류 등이 만개해 누구나 함께 걷고 싶은 꽃길이 자연 속에 펼쳐진다. 또한 볏짚아트 조형물과 스카시 포토존도 설치해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 관내 어린이 600명을 초대해 경관작물 꽃다발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오염된 장기휴경지가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는 기장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의 공간에서 가을을 맞이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