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창녕군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인 개방형 학교공간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학교공간 조성사업은 학교공간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개방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5년에는 대합초등학교, 성산중학교, 창녕옥야중학교가 선정돼 학교의 여건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대합초등학교는 유치원 공간을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했고, 성산중학교는 수업 형태와 활동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교실을, 창녕옥야중학교는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조성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개방형 학교공간 조성은 학교를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된 시설은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시설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각 학교 행정실로 하면 된다.
【국제일보】 산청군은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모사업에서 총 34건 952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산청군은 국비 504억 원, 도비 122억 원 등 총 62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공모사업 기획 단계부터 사전심의를 거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사전 검토 연구용역 지원,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의 사전 협의, 전문가 컨설팅, 현장 실사 대응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공모사업 대응전략 향상 실무 교육을 지속 추진하는 등 조직 전반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온 점도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확보된 주요 사업으로는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244억원 ▲대포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192억원 ▲반다비체육센터 90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11억원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 49억원 ▲지역 특화 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 48억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6억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 5억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0.6억원 등이다. 공공질서 및 안전, 관광, 체육, 농업분야 등 다
【국제일보】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29일 오후 세종 코트야드 호텔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 노력 행보에 동참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 창출 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군 지자체가 참여하는 단체로, 기본소득 사업의 취지와 공동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또한 농식품부-경제·인문사회연구회-지방정부 간 협력 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남해군을 포함한 10개 군 지자체는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강력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남해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 자체적인 연계 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기반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기본소득이 주민의
【국제일보】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동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새단장'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 등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범정부적 환경정비 캠페인으로, 지난 9월 9일 국무회의에서 언급된 이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단위의 활동이 추진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참여도, 정책 확산성, 생활 환경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지자체 17개와 우수 지자체 58개를 선정했다. 하동군은 중앙 캠페인을 단순히 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에 추진해 온 '매력하동 새단장' 캠페인을 연계·확장해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읍면별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각 읍·면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한 점과 일회성 행사를 넘어 정기적·지속적 환경정비 활동을 유도하고 현장에 정착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캠페인 기간 하동군 전역 17개소에서 총 882명이 참여해 관광지, 마을 안길, 도로변, 하천 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총 1
【국제일보】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6일 내빈과 남·여 경로당 회장(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세경로당 조성 사업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백세경로당은 지난 2020년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폐지되거나 이전이 시급했던 동부(남·여)경로당을 대체하는 시설로, 2025년 하반기 경로당 조성사업비 2억 8,300만 원을 투입해 각 48.79㎡ 규모의 남·여 경로당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신설된 백세경로당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 마땅히 지내실 곳이 없어서 불편을 겪어왔던 대연3동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이웃과 정겹게 소통할 수 있는 마을 대표 사랑방이자 노인 여가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광 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장은 "대연3동에 경로당이 새롭게 조성돼 매우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백세경로당 회원들도 도움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후손에게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적극적인 어른의 역할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국제일보】 울산 북구는 올해 구정 베스트사업으로 '주민과 자연이 함께 만든 울산의 대표브랜드, 울산숲' 등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울산숲 조성은 동해남부선 철도 유휴부지 7km 구간을 대규모 도시숲과 산책로로 만든 것으로, 도시 단절 해소와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우수사업으로는 '북구 중소기업 글로벌 점프UP 프로젝트', '365일 24시간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 '북구A/S(Art Service)센터 운영'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글로벌 점프UP 프로젝트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과 (예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성장-기술혁신-해외수출을 단계별로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365일 24시간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을 위해 상시 운영되는 전담 체계로, 전담 인력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연장을 벗어나 주민 생활권
【국제일보】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2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남구지역자활센터, 반석센터·반석방문요양센터와 통합돌봄사업 '일상돌봄부문'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2024년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영위를 위한 부산형 돌봄서비스인 '부산, 함께돌봄'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내년 3월 본격 시행될 '통합돌봄사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우리 남구의 복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거창군은 국비 150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8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전통시장과 원도심 핵심상권의 회복을 위한 대규모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거창 전통시장지구 일대는 군청·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문화·의료·상점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다양한 지역문제가 지속되면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거창군은 2024년 12월부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착수해 정밀한 지역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거쳐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계획의 완성도를 강화해 왔다. 특히 도시재생대학·선진지 견학·설문조사·주민간담회·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전통시장지구에 청년·상인·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활력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우선, 청년 창업지원공간과 주민 공
【국제일보】 (재)김해문환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연말을 맞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25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꾸려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마법같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무료 스냅 사진관`, `산타 풍선선물 이벤트`, `마임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오후 1시와 3시 수로공연장에서 열리는 `원더랜드 매직콘서트`는 오직 마임과 신비로운 마술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1시부터 진행되는 `따뜻한 사진관`은 전문 사진가가 가족, 친구들의 즐거운 한때를 필름 선물로 제공한다. 아울러 22미터 고공자전거로 잘 알려진 `메가 익스트림`과 물레소성이 가능한 `도자 체험장` 등 공원 내 체험장에서도 연말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내달 1일부터 동계 놀이시설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6개 레인, 빙어잡기 놀이, 이글루 눈놀이터, 먹거리 코너 등을 갖춘 대형 눈놀이 시설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권민혁 홍
【국제일보】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를 주제로 내년 1월 18일까지 열린다. 화려한 조명과 이색 체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운대빛축제는 백사장을 수놓은 은하수 전구와 그 위에 설치한 지구, 행성, 별 조형물이 어우러져 마치 우주를 거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우주여행을 온 것 같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단순히 빛 조형물을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빛과 우주, 과학이 어우러진 해운대 빛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