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날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청소대행업체가 설 연휴를 맞아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일반생활 쓰레기, 음식물류, 재활용품 등의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1월 30일 밤부터는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이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해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배출하지 못한 생활 쓰레기는 30일 오후 6시부터 배출하면 된다. 구는 쓰레기 수거 중단에 대응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환경공무관 비상근무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휴무 기간에도 청소대행업체가 11개 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도로 및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점검하며 생활 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설날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 수거를 중단해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서로 배려하고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월 26일 저녁에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관계없이 모든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교통 취약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차 단속반을 단속반과 상황반으로 나누어, 총 16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24시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구청 앞 보행특화거리, 수유역, 미아사거리역(롯데백화점 뒷길)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주변(5m 이내)에서는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또한 이중주차, 세로주차, 주차장 입구를 막는 행위 등 차량 소통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며, 주택가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인근 등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계도 위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와 함께 설 연휴 동안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를 적극 홍보해 주차난 해소에도 힘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설 연휴(2024년 2월 7일∼13일) 동안 145건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16건의 계도를 통해 교통 질서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총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연휴기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편이다. 터미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통행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귀성·귀경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고속·시외버스를 1일 534회 증회 운영한다. 수송 가능 인원을 평시보다 34.4% 늘려 약 6만명이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4일(금)에는 주요 교차로 4곳에 모범운전자 8명을 배치해 꼬리물기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교통질서를 유지해 차량 혼잡을 줄인다. 배치 장소는 ▲반포역삼거리 ▲성모병원사거리 ▲ 삼호가든사거리 ▲강남터미널고가사거리 4개소다. 이외에도 심야단속반을 편성·운영해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지역은 귀성·귀경객이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 누구나 날씨·계절에 관계없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동테니스장 18면 중 3면에 대해 실내 테니스장(지붕 설치) 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주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목동유수지(목동 915번지)에 위치한 목동테니스장은 2002년 개장한 야외 하드코트로, 구는 기존 시설이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내코트 설치를 추진했다. 총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실외코트 18면 중 3면에 2,100㎡ 면적의 막 구조물을 설치해 사계절 날씨에 영향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중 막 환기 설계로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투광성이 좋은 재질로 경제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목동테니스장은 실내코트와 실외코트 모두를 갖춘 전천후 체육시설로 탈바꿈했다. 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목동테니스장 실내코트 개장식을 열고 양천구체육회 및 테니스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실내테니스장 조성을 축하할 계획이다. 정식 운영은 다음 달 1일부터이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8일 앞당겨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와 최근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창녕군은 산불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과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된 야간 산불 대응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일몰 후 발생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에서 임차한 헬기를 활용해 공중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기 때문에 군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힘써 달라"며, "산불 발생 시 즉시 군청 산림녹지과(☎530-1644), 읍면사무소, 또는 119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선물보다는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설 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7일까지 청렴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오갈 수 있는 선물 수수 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설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다. 구는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강서구 전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은 ▲청렴 서한문 게시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전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이다. 청렴 서한문은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각각 게시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한문엔 명절, 인사철 관행적 선물 수수 근절 등의 청렴 준수사항이 담겨 있다. 구민들에게는 구의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명절맞이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구는 부패 관행 근절을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물을 청사에 게시하고 방송을 통해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외에도 구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구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 청탁금지법상 선물 규정, 명절 전후 적용되는 선물 가액, 부패·공익 신고 대상 및 신고 방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연휴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위탁보호 서비스인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은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취약계층 구민들이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금천구가 지정한 동물위탁관리업체 더조은동물의료센터(시흥동), 엉클독 애견유치원(가산동)에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반려견과 반려묘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사전 문의 후 증빙서류(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증 포함)를 갖춰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된 동물위탁관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0일까지이며, 장기 입원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로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기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은 신청자(취약계층)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원기준을 초과해 발생하는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저소득층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지역 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 건강검진은 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해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지역아동센터별 건강검진 일정에 따라 지역 내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53명을 대상으로 강북구보건소에 내원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체중, 신장, 비만도, 청력, 시력, 색각 등 신체계측과 17종의 생화학 검사, 5종의 혈액학 검사, 치과 검진 등이다. 아울러 검사 결과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양 교육이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 총 20곳의 아동 419명의 건강검진을 지원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겨울방학 중 건강검진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2일 오전 구청 본청과 보건소 일대에서 '서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 청렴캠페인'은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는 청렴위크(wee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 설 명절 부패취약기간 동안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금지 운동 ▲ '부패없는 청렴한 서초' 청렴 홍보물 배부 ▲ 구청 내 방송을 통한 '청렴송' 송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청렴위크(week) 운영기간을 맞아 구는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금품의 향응·수수 금지, 공직자의 근무태만이나 업무소홀, 성비위,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자 내부 전산망과 청사 로비에 청렴 실천 메시지를 게시한다. 또, 팀장 이상 공무원들에게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공사·용역·직능단체장 등 대외적 업무관련자들에게는 '청렴서한문'도 발송한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선물을 받게 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할 때를 대비할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보건 및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보건소는 설 연휴 동안에 문을 여는 당직 병원과 의원 등을 지정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휴일지킴이약국은 약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지난해 추석보다 1.5배 늘려 운영한다. 당직 병원과 의원,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관한 정보는 마포구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또는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는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02-3153-9124∼5)이 꾸려진다. 상황실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한다. 단, 평일인 1월 31일은 제외한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민원 처리와 긴급상황이 발생 시 비상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 보건소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3인 1조 진료반을 운영해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지역 내 만성질환자를 위한 1차 치료와 처방을 시행한다. 운영 기간은 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