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도림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치고 지난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로구는 신도림동 330-69일대 도림천 둔치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열섬 현상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신정교에서 거리공원오거리에 이르는 약 8,000제곱미터(㎡)에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칠자화 등 교목 800주와 수국, 장미, 무늬버들 등 관목 약 12,000주, 붓꽃, 억새, 수크령, 홍띠 등 초화류 약 82,000본을 심었다. 신도림동 325-1일대 도림천 제방사면 12,000제곱미터(㎡)에는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쳤다. 생태교란종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수해에 강한 식물을 식재했다. 또한 건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식재한 수종은 수국, 장미 등 관목 약 12,000주, 노랑꽃창포, 노랑줄무늬비비추, 붓꽃, 억새, 수크령 등 초화류 약 64,000본이다. 29일 오후 4시 도림교 하부 농구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녹지환경이 열악한 구로5동, 신도림동 지역에 도림천은 보배와도 같은 존재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2월 18~19일 이틀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대입 준비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정시대비 1:1 집중상담'을 운영하고,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집중 상담은 다수 대학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전문교사 12명이 ▲수능결과에 따른 희망대학 지원 전략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에 대해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개별부스에서 차시 당 10명씩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1인당 40분의 상담시간이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이며 저소득가구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1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을 모집한다.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 확정 후 상담신청서 등 사전 제출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의 '대입 대비 집중상담'은 지난 2016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700여 명이 이용할 만큼 지역
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는 최근 영유아 발달장애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로 확진된 영유아를 재활치료사업과 연계해 뇌성마비 등 장애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정부와 시‧구 매칭사업이다. 영유아건강검진은 3차(9∼12개월)부터 8차(66∼71개월)까지 한국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도구를 이용해 실시한다. 정밀검사는 6개 핵심발달 영역인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로 구분되며 ▲양호 ▲추적검사 요망 ▲심화평가 권고 ▲지속관리 필요로 판정한다. 영유아건강검진 결과에서 '심화평가 권고', '추적 검사 요망'을 받으면 발달장애의 위험이 있어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장애가 중증화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은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영유아다.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 가정은 최대 2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이다. 신청은 올해 3∼8차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정밀검사기관으로 등록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7~28일 이틀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고고장구, 기타교실, 라인댄스, 벨리댄스, 국학기공 등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23개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양일간 주민들은 그간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으며, 관객들은 열띤 공연을 선보이는 팀들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1일 차에는 쌍문1동, 쌍문3동, 창1동, 창2동, 창3동, 창4동, 창5동이 참가했으며 대상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쌍문1동 뿅가요 노래교실팀에게 돌아갔다. 2일 차에는 쌍문2동, 쌍문4동, 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도봉1동, 도봉2동이 대상을 놓고 경쟁했으며 건강하게 호흡하는 방법을 동작과 접목시켜 완벽한 합을 보여준 방학1동 국학기공 공생팀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일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꾸며준 무대들은 그야말로 전문 가수, 댄서 못지않았다. 그간 공연 준비로 땀을 흘렸을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한파 속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의 열악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인근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인력시장 겨울철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이 많이 모여 새벽인력시장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신정네거리 광장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지난 2009년부터 겨울철 새벽 쉼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여간 겨울철쉼터를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100여 명, 총 7,600여 명이 쉼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 쉼터 개소에 앞서 구는 한파를 막아줄 임시천막과 난방기구(난로)를 대상지에 설치하고, 쉼터별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운영 등을 전담할 쉼터관리원 2명을 배치했다. 쉼터 운영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새벽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2시간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구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근로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구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인력시장 겨울철 쉼터를 개소하니, 안전하고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배달플랫폼 종사자(이하 배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배달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노동권익센터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배달 종사자, 대리운전자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쉴 수 있도록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쉼터다. 금천구에서는 배달 종사자들이 자주 드나드는 비마트 물류창고 앞 (시흥대로 435)에서 운영한다. 이용자들에게는 따뜻한 차와 커피, 방한용품 꾸러미(핫팩, 장갑)가 제공된다. 금천구는 이 곳에서 ▲안전모 착용하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배달 종사자는 '안전배달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받게 된다. 금천구는 안전배달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자신의 이동 수단에 부착 후 인증사진을 제출한 선착순 300명에게 1만 원 상당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달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금천구에 안전한 배달 문화가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4,27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전체 모집인원은 647명이 늘었으며, 총예산은 32%가 증가한 176억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수당도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사회참여 활동인 '공익활동형'은 월 29만원으로 2만원 오르고, 만 65세 이상 보육시설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76만 1천원으로 4만 9천원 인상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사회서비스형(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 제공 ▲시장형사업단(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노인일자리 창출) ▲취업알선형(관련 직종 업무능력 보유자를 수요처로 연계)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3,260명, 사회서비스형 572명,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446명 등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일부) 및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2월 8일까지 '2023 강서구 문화관광 블로그·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강서구의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직접 소개하는 참신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강서구 역사, 문화, 관광명소 소개 및 지역축제 참여 후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강서구 문화관광 이야기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은 강서구 여행 팁 등을 소개하면 된다. 공모는 블로그와 유튜브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1인당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12월 8일까지이며, 강서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에 콘텐츠를 게시한 후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20230603@gangseo.seoul.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내용의 흥미성, 완성도, 작품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하고, 각각 30만 원,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자 명단은 12월 중순 이후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내달 2일 오후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꿈을 노래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강서구의 위상을 높이고 청소년의 문화 예술 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창단한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25명으로 구성, 각종 공연과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꿈을 노래해요'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합창단의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황주연 지휘자가 이끄는 공연은 '젓가락 행진곡'을 시작으로 '시계보다 나침반', '하이다(Haida)', '칸타르(Cantar)'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인기 캐롤 잇츠 '더 모스트 원더풀 타임 오브 더 이어(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아름다운 선율과 귀여운 율동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또 특별 게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펼쳐진다. 이색 악기인 핸드팬을 다루는 예술가 하택후가 '새벽별, 시간여행자'를, 타악기 앙상블 두들리안이 '캐롤 메들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연중 다채로운 자연·생태체험과 문화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유리온실에서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각의 숲'은 한겨울에도 20도 이상을 유지하며 온기와 자연의 생명력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로, 피라미드 형태의 개방감 있는 구조를 자랑한다. 구는 이곳에 편백나무보다 더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수종인 블루아이스, 셀프레아, 편백나무 칩 등을 추가 식재해 방문객들이 햇볕을 쬐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피톤치드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일명 '녹색 보약'이라고 불리는 피톤치드는 식물이 분비하는 보호물질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온실 한쪽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생태학습관 시설 견학을 비롯해 연잎 다도와 명상, 피톤치드 샤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방문하면 양천구 생태환경 전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