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자리한 신시모도는 수도권에서 가기 쉬운 섬이다. 신도와 시도, 모도가 다리로 연결된 신시모도에 예술 작품이 가득한 배미꾸미조각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조각가 이일호 선생의 사랑과 고통, 삶과 죽음을 형상화한 초현실주의 작품 80여 점이 자유분방하게 전시되어 있다. 작품이 바닷가에 있어 파도 높이와 물때에 따라 다른 감성으로 다가온다. 공원 울타리 밖에 있는 조형물인 ‘버들선생’은 만조 때엔 아래 부분이 물에 잠겨 바다에 떠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킨다. 이곳은 출렁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맛이 이채롭다. 공원 앞마당이 갯벌이고, 천장은 푸른 하늘이며, 이따금 바다 위로 비행기도 날아다닌다. 여행자는 작가가 작품을 만든 의도를 상상하며 자유롭게 공원을 둘러본다. 작품과 어우러진 카페는 여유 있게 차 한 잔 즐기기 적당하며, 숙소도 겸한다. 모도는 박주기가 인기 있다. 땅이 박쥐를 닮아 붙은 지명으로, 이곳 바닷가엔 ‘Modo’라고 쓰인 빨간색 조형물이 설치돼 사진 명소로 알려졌다. 시도에선 풍광이 뛰어난 수기해변을 빠뜨리지 말자. 드라마 〈풀하우스〉 촬영지로, 해변이 아름답고 바다 건너 강화도 마니산과 동막해수욕장이 보인다. 신
행정안전부가 걷기 좋은 섬,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분류한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발표했다. 행안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박 체험 등 섬 지역의 ‘언택트 힐링 여행’으로 치유함과 동시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도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 5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국내여행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행안부는 소규모, 비대면 관광이 가능한 섬 지역이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주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내여행 수요를 토대로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5가지 주제의 섬을 선정했다. 첫 번째로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만큼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광복절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복절맞이 국내여행을 추천·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을 선정하면서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을 맞이해 준비한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각 권역의 특별 코스를 선정했다. 각 선정 코스는 역사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중 1~2곳으로 구성했는데, 역사여행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체험·즐길거리·문화예술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선정된 코스와 관련해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여행지 투표’와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역사여행지 투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한 후 그 이유를 간략하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는 추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1박 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100팀을 선정한 후 여행 지원비를 지급한다. 단, 여행 경비를 지급받은 지원자는 15일에서 31일 사이에
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 탐방원, 생태관광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을 선정했다.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은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별이 빛나는 밤에’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백령동굴 탐사, 칠족령 도보여행(트래킹)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천문관측·반딧불이 체험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 따오기 복원센터 탐방 ▲제주 동백동산·서귀포 효돈천과 하례리 ‘시골여름방학’ 등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우선 국립공원 소백산 남천야영장,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은 생태체험과 야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은 수서생물 이야기, 도보여행(트래킹) 등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프로그램을 통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심야 영화 감상까지 할 수 있다. 남천 야영장 인근에는 고구려를 배경으로 지어진 온달 문화관광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등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별이 빛나는
무더운 여름 국립공원의 녹음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지역 특색이 담겨 있는 향토음식을 함께 즐기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직원들이 직접 추천하는 ‘여름철 제철음식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탐방 7선’을 공개했다. 향토음식과 함께하는 탐방명소 7선은 ▲태안해안 태안 해변길과 붕장어 통구이·붕장어 두루치기 ▲변산반도 고사포해변과 젓갈정식 ▲지리산 노고단과 뽕잎정식 ▲오대산 소금강계곡과 꾹저구탕 ▲주왕산 절골계곡과 골부리조림·골부리국 ▲경주 불국사·석굴암과 한우물회 ▲계룡산 갑사 오리숲과 민물새우칼국수다. 태안해안국립공원 ‘태안 해변길’…붕장어 통구이·두루치기 먼저 굽이굽이 펼쳐진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태안 해변길’을 따라 걸어보면 푸른 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고사포해변에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고사포자동차야영장과 산책로가 위치하고 있어 송림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기 좋다. 소박하고 정겨운 어촌의 모습을 즐기기에는 태안 해변길 2코스 소원길(신두리~만리포, 22km)과, 태안 해변길 3코스 파도길(만리포~파도리, 9km)이 좋다. 태안군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고소한 ‘붕장어 통구이’와
올 여름에는 농촌을 찾아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각 지역 농업기술원·기술센터 등과 함께 여름 휴가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지를 소개했다. ▲경기 ‘농가맛집에서 건강한 한 끼, 체험농장에서 즐거운 하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포천시에 위치한 버섯전문 농가맛집과 농가형 카페로 운영되는 치즈체험농장을 추천했다. 20년 넘게 버섯재배를 해온 주인장이 버섯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버섯전문 농가맛집 ‘청산명가’의 문을 열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느타리, 표고, 노루궁뎅이 버섯 등 10가지 버섯이 들어간 버섯샤부샤부. 경기 포천 농촌교육농장 ‘하네뜨치즈’에서는 치즈와 다양한 유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자연 숙성치즈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강원 ‘강원도 힐링여행, 여기에 다 있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누에와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하는 농촌교육농장, 유황수 족욕체험장, ‘강원나물밥’ 전문점인 농가맛집을 추천했다. 누에의 한 살이를 관찰하고 누에고치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에서는 양잠의 역사와 생태를 배울 수 있다. 쪽을 이용한 천연염색체험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2019광주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향이다. 대회 기간 동안 6종목 경기의 볼거리 외에도 지역 곳곳에서는 특색 있고 맛깔스런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을 빼놓고선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논할 수 없다. 음식이야말로 지역적 특색을 가장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지역문화의 원형질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194개국에서 1만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 동호회원들이 참가한다. 이보다 훨씬 많은 국내외 손님들도 광주를 찾는다. 그들은 자연스레 광주음식의 고유하며 특색 있는 맛에 빠져들 것이다. ‘광주에 가서 음식자랑 하지 말라’, ‘광주에서는 무조건 문 열고 들어가면 전부 다 맛있다’는 말들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할 것이다. 광주가 미향으로 불리는 것은 환경·지리적으로 제철 식재료가 풍부하고 다양하며 여러 가지 양념과 조화로운 조리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광주만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이 더해져 어느 지역에서도 느낄 수 없는 맛과 멋을 만들어 낸다. 푸근한 인심까지 버무려진 광주음식 중 시민이 직접 뽑은 광주대표음식은 ▲광주상추튀김 ▲무등산보리밥 ▲광주주먹밥 ▲광주송정리떡갈비 ▲광주육전 ▲광주오리탕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온 가족이 즐길만한 해양레저관광 행사와 이벤트를 2일 소개했다. ◇ 해안누리길 체험행사 강원 산불 피해지역인 속초 영금정길(18~19일)과 수도권과 가까운 강화 호국돈대길(25~26일)에서 각각 해안누리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총 8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60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정 등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추천으로 선발하고, 20명은 일반국민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maritimekorea@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 어촌체험행사 이달에 어촌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도 소개한다. 당일 일정인 기차여행 상품은 4일에 경남 남해 이어마을과 전남 함평 석두마을, 11일에는 충남 태안 병술만 마을과 강원 강릉 소돌마을로 떠나게 된다. 이 외에 이달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마을 20선을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에서 소개하며, 어촌체험마을 20선 중 가고 싶은 마을과 이유를 적고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
독도와 가거도, 거문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중경관 10선이 공식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2일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닷속 생태 비경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해에서는 유일하게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가 선정됐다. 대형 갈조류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파래가리비가 서식하고 있다. 남해에서는 5곳이 뽑혔다. 다양한 해면류가 서식하는 전남 신안의 ‘가거도’와 세계적인 규모의 연산호 군락이 있는 제주 서귀포의 ‘문섬’이 이름을 올렸다. 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해면들이 서식하고 있는 전남 여수 ‘거문도’, 다양한 해양생물과 화려한 색채의 산호가 사는 전남 여수 ‘백도’, 해양보호구역으로 해식애·해식동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부산 사하구 ‘남형제섬’이 선정됐다. 4곳이 뽑힌 동해에서는 붉은멍게가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강원 고성 ‘초도리’, 보호대상해양생물인 나팔고둥과 유착나무돌산호가 서식하고 있는 경북 울진 ‘왕돌초’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경계지역으로 대규모 수중암벽과 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경북 울릉군의 ‘죽도’, 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월 한겨울에 떠나기 좋은 ‘겨울 농촌여행코스 4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여행은 총 4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빙어낚시, 불빛축제, 온천, 겨울바다 등 겨울철 대표적인 놀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곳으로, 특히 시민들이 공모해 선정한 만큼 각 지역의 숨어있는 농촌 명소가 묘미를 더해줄 것이다. ◆ 수미마을(경기 양평) 당일코스인 경기 양평은 수미마을에서 개최하는 물맑은양평빙어축제의 빙어낚시를 시작으로 빛을 테마로 한 현대미술 전시 관람,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맛집에서의 식사와 불빛축제 관람이 이어진다. ☞ https://soomyland.com ☎ 031-775-5205 ◆ 교동장독대마을(경기 포천) 1박2일 코스인 경기 포천은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둘레길을 산책하며 화산지형을 둘러보고, 폐채석장을 문화 공간으로 꾸민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해 하루를 마무리한다. 다음날은 체험마을인 교동장독대마을에서 세끼를 손수 지어 먹어보는 식체험과 허브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http://www.교동장독대마을.com ☎ 031-534-5211 ◆ 원연장마을(전북 진안) 전북 진안에 가면 80여 개의 각기 다른 돌탑이 골짜기를
강원도 춘천의 삼악산은 소양강, 북한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편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이다. 주봉이 검봉, 청운봉, 등선봉, 셋이라해서 삼악산이라 한다. 【여행팀】
산림 관련 법령 규제 완화로 산림 안에 최초로 조성한 전문 숲속야영장이 문을 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 조성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이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천숲속야영장은 2016년부터 3년여 동안 약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산림청 최초의 숲속야영장이다. 총 10만 1162㎡의 넓은 부지에 야영시설 39면과 위생복합시설(샤워장, 취사장 등) 2곳, 산책로 등을 만들어 숲에서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야영시설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샤워장에 온수시설이 갖춰져 겨울철에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야영장은 인공 침엽수림과 자연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고 야영장 안으로 계곡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자연을 충분히 즐기며 야영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소양강 스카이 워크, 구봉산 전망대, 김유정 문학촌 등 관광지가 많고 산천어축제, 토마토 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려 이들과 연계한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가파르지 않은 산책로와 임도가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오봉산 등으로 가을 산행도 할 수 있다. 예약은 16일부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ht
최근 연일 이어진 폭우로 설악산의 최고 절경인 토왕성 폭포가 모습을 드러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형성된 설악산 국립공원 토왕성 폭포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왕성 폭포는 총 3단으로 이뤄져 있다.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총 길이 320m로 국내 폭포 가운데 가장 길다. 이 폭포는 과거 겨울철 빙벽 훈련을 하는 전문 산악인만 허가를 받아 볼 수 있었으나 지난 2015년 12월 탐방로가 개통되면서 일반인도 약 1km앞까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발원지에서 폭포 상단까지 길이가 짧고 지형의 폭도 좁아 물을 많이 담지 못해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린 후 2~3일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토왕성 폭포 전망대 탐방로는 설악산 소공원에서 시작하며 길이 2.1km로 편도 1시간 30분이 걸린다. 토왕성 폭포에서 흐르는 물은 토왕골을 이루며 비룡 폭포, 육담 폭포를 거쳐 속초시의 상수원인 쌍천으로 합류한다. 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정규 탐방로와 전망대에서 안전하게 토왕성 폭포를 감상하거나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