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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옥천군,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 선정

 

충북 옥천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공모에 선정돼 국비 8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은 이번엔 '모던민요', '순정대학 vs 밀당대학''나포리 음악다방'이 선정됐다.

 

'모던민요'는 송소희×두번째달이 한국음악의 소리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경기민요와 판소리 춘향가를 선정해 현대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이다.

 

'순정대학 vs 밀당대학'은 요즘 MZ세대의 사랑 유형을 알아보고 사랑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고양오페라단의 공연이다.

 

극단 아리랑의 '나포리 음악다방'은 70~80년대 음악다방에서 이루어졌던 음악과 감성의 아름다운 소통을 기억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다리를 놓는 공연이다.

 

3개 작품은 오는 5월에서 11월 중에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굿 GOOD보러가자'공모 사업도 선정돼 오는 7월 7일에 공연할 예정이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옥천군에 다양한 공모 사업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줖 높은 공연 유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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