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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5회 사랑나눔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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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자교도소에 퍼진 베토벤 바이러스

경찰대학(학장 김정식)의 국립경찰교향악단에서는 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소재 청주 여자교도소를 찾아가 제5회 사랑나눔음악회를 열었다.

푸른수의를 입은 200여명의 재소자들은 지그시 눈을 감거나 연주곡목이 적힌 팸플릿을 보며 클래식 선율에 빠져 들었다.

교향악단의 내가살던 고향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된 무대는 대중에 친숙한 오버 더 레인 보우 색소폰 협연 및 이문세의 붉은 노을 보컬협연 등 을 비롯하여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연주까지 현대에서 고전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잠시나마 음악을 통해 사회에서 떠나온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었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사랑나눔음악회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전국 교도소.구치소 및 벽지 초?중?고교 등을 찾아가, 클래식음악 감상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6일 천안 소년교도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안양교도소및 시흥지역 아동센터 등 4개소를 방문, 음악을 통하여 소외된 이들에게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준 바 있다.

국립 경찰교향악단 지휘자인 강창우 악단장은 교도소 처럼 단절된 사회는 우리가 찾아가지 않으면 연주를 접할 수 없는 곳이라며 음악을 통해 이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고 우리연주를 직접 찾아와 들을수 없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연주회를 계속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창우 악단장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 및 이 대학원에서 음악학 전공.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졸업 후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박사과정 수료하고 서울시립 교향악단의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 역임하였으며 서울 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뉴 서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지휘에 이어 러시아 페더럴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야나첵 필하모니, 헝가리 마브 심포니 교향악단 등 지휘한 후 현재 구리시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와 중부대학교 겸임교수, 협성대학교 강의전담 교수 역임 및 현재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립 경찰교향악단은 국내 유수 음대와 외국유학을 마친 음악전공 특기자로 구성되었으며 1981년 관악대로 출발해 현재 100명 규모의 정규 오케스트라로 발전하였다.

그동안 3,000여 회에 달하는 민경 친선 연주회를 개최하고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가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녹음하여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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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문화·예술로 코로나 우울 이겨내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아래 문화의 변혁적 힘’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영상 연설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 방역과 지원 대책에 깊은 인상을 받은 문화장관회의 주최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문체부는 지난 6월 3일에도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올리버 다우든 장관의 요청으로 한영 문화장관 간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방역 경험과 코로나19 관련 지원정책을 공유한 바 있다.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립문화예술기관의 온라인 공연·전시와 방탄소년단(BTS)의 ‘방방콘’ 등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함께 한다면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말처럼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