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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주택단지 내 초등돌봄 수요예측, 화재위험 취약지역 분석 등 행정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분석을 통해 행정업무 정책수립에 적용하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똑똑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데이터기반행정이란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다른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취득 및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저장·가공·분석 등의 방법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24년 기준 679개 기관 평가)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제천시는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실적', '데이터 분석결과의 정책활용 실적' 등을 비롯한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전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