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문화 자원 체험 및 휴양 기회 낙동정맥 트레일 활용 지역사회 활성화 경주시가 제2차 낙동정맥 숲길사업을 조성 중 이다. 낙동정맥 숲길(트레일) 조성사업은 낙동정맥 주변 숲길을 걸으며 산림자원과 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낙동정맥 숲길을 활용한 지역 사회활성화 및 산림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낙동정맥 숲길 사업의 총 구간은 서면 도리 ~ 건천읍 ~ 내남면 ~ 산내면 대현리에서 청도군까지 연결시켜주는 총 거리 59km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추진된다. 올해는 제2차 사업구간 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 말일까지 내남면 비지리(돌꼬지 마을) ~ 박달리(박달저수지)까지 사업량 5.5km에 숲길(트레일)을 현재 조성 중이다. 노선신설 및 기존 등산로 정비, 종합안내판, 이정표, 의자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하여 숲길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낙동정맥 제1차 사업은 지난 2012년도에 서면 도리 ~ 건천읍 ~ 내남면 비지리(돌꼬지 마을)까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32km를 조성하였다. 이 구간에 수목식재, 노선신설 및 정비, 안내판, 이정표, 정자, 의자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
‘경주절임배추’인기 몰이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농업이외의 경제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가시키고자 안강읍 근계리에 김장용 절임배추를 상품화한 브랜드인 “경주절임배추” 가공사업장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제조원은 안강읍 농업인 7명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대청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하여 상품화하였다. 경주절임배추는 절단기, 에어세척기, 절임탱크 등 최신 자동화 시설을 이용해 국산 천일염으로 절이고 안전한 수돗물로 세척하여 포장하여 가정에서는 바로 김장용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기만 하면 된다. 20kg 1박스(8~10포기 정도)에 30,000원, 10kg 1박스에 16,000원(5포기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 주문을 받아 오는 11월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12월 15일까지 주문을 받는다. 경주, 포항지역은 무료 배송이고 그 외 지역은 택배비 2,000원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주문은 영농조합법인 대청을 통해 가능하고 지역농협과도 연계해 안강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김장날짜에 맞추어 1주일 정도의 여유를 두고 미리 예약, 주문하면 된다. 경주시농업기술
어린이집 나트륨 줄이기 프로젝트 포항시 보육정보센터에서는 11일 포항시 평생교육관에서 어린이집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 원장을 대상으로 ‘소금이 중요한 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나트륨 저감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열린 교육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김혜경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 실태, 영유아기 나트륨 섭취의 중요성, 저염식 실천하는 어린이집 되기 실천 방법 및 사례, 저염양념 레시피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나트륨을 줄이고 영양적인 어린이집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나트륨 저감화 프로젝트는 포항시보육정보센터와 전국시군구보육정보센터협의회의 협약으로 추진하며 풀무원이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염식 캠페인 자료 배부 및 홍보 활동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보육정보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 및 음식을 제공하고자 나트륨 저감화 사업 외에도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
12일 범 시민 홍보캠페인 전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이하여 당뇨 질환자 및 가족,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혈당 바로알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12일 포항의료원에서 학산복지관 및 포항의료원과 연계하여 시민 500여명 대상으로 내혈당 바로알기 범 시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싱겁게먹기 등 자율적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체험관도 운영했다. 현장중심 건강 체험터 운영으로 혈압 혈당 기초검진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내 건강과 혈당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당뇨에 대한 인식고취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1991년 세계 당뇨병 연맹에서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드릭 밴팅의 생일을 기려 제정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 북구보건소 연오랑홀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의 자가 관리에 꼭 필요한 “당뇨환자 발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도 열릴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당뇨병은 잠재적인 환자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라며,
따뜻한 볏짚 이용, 해충 박멸 및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까지 포항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도심에 식재된 가로수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버즘나무와 느티나무에 친환경 수목 해충 포집기를 설치했다. 해충포집기는 겨울철 월동을 위해 따뜻한 곳으로 모이는 해충의 생태적인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봄철에 소각함으로써 해충을 박멸하게 된다. 특히, 해충포집기는 볏짚을 이용하여 친환경 이미지 뿐만 아니라 미관상 따뜻한 느낌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거리 환경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해충포집기에 ‘산불조심’과 농특산품 공동상표 ‘영일만 친구’ 문구를 더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 홍보와 포항시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까지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독성 농약 살포를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병해충방제 제품을 설치하게 됐다”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및 수목의 건전한 생육도모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 대한민국 경제리더 ‘환경경영 부문’ 선정!” 포항운하 등 환경복원을 통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높은 점수 박승호 포항시장이 포항운하 건설, 중앙상가 실개천과 폐철도부지 공원, 등 환경복원과 녹색도시 만들기를 통해 포항을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40여년간 막혀 죽어있던 동빈내항의 물길을 열어준 환경복원사업, ‘포항운하’가 ‘환경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운하’ 건설 사업은 형산강 입구에서 포항 도심에 위치한 송도교 인근 동빈내항까지 1.3km 구간에 물길을 뚫어 폭 15~26m, 수심 1.74m로 운하를 건설해 전국 최초로 도심 속에 물길이 흐르도록 하는 환경복원, 도심재생 프로젝트이다. 지난 11월 2일 통수 후, 새끼 숭어 등 물고기 떼가 새로 개통된 포항운하를 따라 노닐고 수중 자연환경이 되살아나 포항운하는 생태환경 복원 측면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1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도심재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