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2월 2일(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마을주민, 외부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사업대상마을인 옥계권역과 인량마을의 전통행사 추진과 관련하여 평가를 통해 향후 전통행사 운영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사업개요 설명, 행사동영상 시연, 전통행사평가,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 대상마을인 옥계마을은 지난 6월22일 “옥계마을 옛 저잣거리 축제” 라는 주제로 옛날 옥산장터를 재현함으로써 시골장터의 왁자함과 장터의 다양한 풍물체험이 가능토록 구성하였으며, 인량마을은 지난 10월12일 “인량마을 팔풍정 이야기 행사” 라는 주제로 옛부터 전해내려오는 팔풍정과 역동선생의 스토리를 인형극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참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행사홍보, 행사기획, 행사진행, 참여객 반응 등 행사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평가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도출된 결과는 향후 마을단위 전통행사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민원서류 발급을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창구인「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주민등록표 등·초본, 장애인증명서,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등을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도 가능하다고 홍보에 나섰다. 통상적인 경우, 군청 및 읍·면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하는데 이 경우 주민등록등본 400원, 토지대장 500원, 건축물대장 1,000원,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1,000원 등의 발급 수수료가 부과되며 민원실 운영시간 내에 방문해 대기시간을 거쳐야 발급받을 수 있는 등 많은 제약이 따른다. 「민원24」는 1년 365일 행정기관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각종 서류 대부분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간적·경제적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민원24」는 공인인증서 발급 등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자들은 유사한 웹사이트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민원24」명칭과 웹사이트 주소(www.minson.go.kr) 의 정확한 확인 등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민원24 회원이 아닌 경우 은행이나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
저소득계층 사랑의 땔감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보내요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해 저소득층 및 청장년 실업자를 숲가꾸기 사업장에 고용하여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아울러 수집된 부산물을 활용하여 축산농가에 톱밥과 겨울철대비 사회적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절기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농산촌 지역의 서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땔감을 읍․면 150농가150톤으로 가구당 1톤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위주로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 땔감을 생산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며 매년 수요조사를 통하여 땔감 공급을 확대하여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울진군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숲가꾸기사업과 아울러, 일자리사업의 지속추진, 축산농가 톱밥공급,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 산림을 지속가능한 가치 있는 일석사조의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경주시 중부동 노인대학 강의실 3층에서 지난 4일 수강생 120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경주지회(지회장 최임석) 임원과, 초청인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제31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개최됐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지난 3월 13일부터 8개월 동안 열심히 지식을 쌓아 이날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했다. 이날 졸업식 행사 순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낭독, 수료증 수여, 시상,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고령 졸업자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박춘자(96세)씨로 노인대학에 5년째 다니며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분이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노인대학에서 터득하신 지식을 바탕으로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드리며, 지금까지 살아오신 삶의 지혜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노인상을 심어주시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최태하 기자
2014년 대한민국 농・특산물 우수브랜드에 선정 경주의 대표 브랜드인『이사금』이 농산물브랜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사금』이 동아일보 주관, 정부부처(안행부, 문화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2014년 대한민국 농.특산물 우수브랜드에 선정됐다. ‘이사금’은 경주지역 내 난립된 브랜드를 통합하여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물량의 규모화, 규격화 등으로 대외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이사금’이란 새로운 명품 공동브랜드로 이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 인지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동브랜드『이사금』은 전량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출하되고 있어 엄격한 선별, 출하로 짧은 기간에 소비자들의 신뢰와 전국 대형마트에 판로확보 하는 등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경주농산물의 유통활성화뿐만 아니라 FTA등 세계시장 개방화에 대응한 경주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역의 친환경우수농산물인『이사금』브랜드만 취급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및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이사금』브랜드의 대내외 소비자 신뢰확보와 거래 교섭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농림수산식품
포항시 평생교육관(관장 정순완)은 3일 청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이동여성회관 개강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동여성회관은 평소 여성문화회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농촌여성들에게 농한기를 이용해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간 문화적 편차를 해소하고자 출장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청하면 여성들을 대상으로 12월3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8주 동안 16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육은 여성들의 욕구와 수요에 따라 특별한 날을 위한 메이크업, 성인병 예방법, 생활속공예문화체험, 도자기페인팅, 중년 새로운 삶의 시작 등 16개 과목으로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관내 여러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타 동아리 반에서 수강생들을 위해 그간의 배운 실력을 발휘하여 멋진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정순완 평생교육관장은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와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나트륨 줄이기 확산, 싱겁게 먹기 맞춤형 교육 실시 짠맛과의 전쟁을 선포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외식업계 ‘싱겁게 먹기’ 붐 조성을 위해 싱겁게 먹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무료급식소, 외식업계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북구청, 외식업 북구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관내 모범음식점 및 건강음식점 65개소를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맞춤형 기술지원 교육을 시작으로 염도모니터와 적정염도 관리로 싱겁게 먹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9명으로 구성된 염도모니터 요원이 모범음식점과 건강음식점을 직접 방문 대표음식(탕, 국, 김치류)의 염도측정과 싱겁게 먹기 홍보물 배부와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달 25일 포스코에너지 조리팀 및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입맛테스트 및 싱겁게 먹기 실천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북구보건소의 싱겁게 먹기 실천 시범사업장으로 지정된 포스코에너지는 전 직원 및 종사자들의 입맛이 싱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주시(시장 김주영)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12월 2일(월) ~ 6일(금)까지 영주시청 민원실에서 '제4회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정 운영되고 있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상담에서부터 기초역량강화, 교육 및 의료 법률 취업 등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통한 생활밀착형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2013년 여성장애인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문화 여가활동(한지공예, 국학기공, 파크골프, 다도교육, 톨페인팅교육 등)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톨 페인팅공예 2급 자격취득 전문 교육시에 제작됐다. 영주시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관계자는 '제4회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작품전시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권용창 기자
저소득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출발한 영덕군 드림스타트 센터가 대상 아동 22명과 함께 지난 30일(토) 대구시 웃는 얼굴아트센터 청룡홀(구.첨단문화회관)에서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너는 특별하단다’는 맥케이도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뿐더러 듣기만 해도 쉽게 흥얼거리는 뮤지컬 넘버의 감동, 훌라후프의 화려한 안무, 멋진 댄스, 배우들의 라이브 노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출 따뜻한 감성 뮤지컬이다. 공연관람을 한 김수진(가명․초6)양은 “처음으로 본 뮤지컬이 재미있었다.”며 “내 자신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 이윤호(가명․초4)군은 “가족과 함께 다음에 또 오고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내년 2014년 1월 10일(금)에는 직업체험으로 한국 잡월드에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주도의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편리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독거노인 보호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 10월말 기준 영덕군의 노인인구는 12,325명으로 전체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90세 이상 노인 인구는 303여명이고 100세 이상도 10명이나 있는 장수군으로 명성을 다지고 있어,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설 확충과 안정적 생활을 위한 보장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영덕군은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을 지급(10,635명/10,303백만원)하고 노인일자리 사업(596명/1,200백만원)을 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입소․이용비용을 지원(160명/2,263백만원)하고, 독거노인 30세대에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을 구축하여 365일 안전확인 및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치매관리사업(100,369천원)을 시행해 치매조기검진 및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맞춤
2일 안동서 지역문화 융성의 실현 등 경북도 업무보고 청취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대통령의 업무보고는 7월 24일 강원도, 8월 16일 인천광역시에 이은 세 번째다. 새 정부의 국정기조와 국정과제가 지역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새 정부 국정가치를 지방으로 공유·확산하는 한편,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문화융성으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시대, 경상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 라는 부제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경북도는 전통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문화 융성의 실현, 창조경제와 투자유치에 의한 일자리 창출 등의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국정과제의 지방적 실천계획으로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문화융성 선도, 창조경제와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정부 3.0 추진으로 신뢰받는 도정 실현, 새마을운동 세계화로 인류공영 기여, 도청 신도시 명품화 등 경북도의 선도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주요현안 건의과제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도로·철도망 확충,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동해안발전 특별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새마을운동 배우러 왔어요” 경상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는 2일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아프리카에서 온 새마을 연수생 및 새마을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현장지도자 양성 연수’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모잠비크,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 5개국 19명이 참여하며 연수생은 각 현지의 공무원, NGO 대표 등으로 실질적인 지역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 연수생들은 2일부터 14일까지 새마을정신 및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 등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국의 SWOT 분석 및 새마을운동 자국 적용방안을 모색한다. 또 새마을 발상지와 첨단산업현장 방문 및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최하는 새마을연수 과정으로, 경북도의 다년간 새마을연수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재단이 KOICA의 연수 위탁을 받아 시행하는 것이다. 앞으로 저개발국 출신 공무원, 마을지도자에게 새마을연수 사업이 확대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탄자니아 잔지바르주 정부 기획실에서 근무하는 MSARAKA(42)씨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뀌고,
영주시 장수면농촌지도자회(회장 박기영)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한기를 맞아 28일부터 양일간 교통사고 예방 및 여름철 장마에 대비 관내 하천변 주변에 대해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가로변 시야 방해 잡목 및 하천변 유수방해 수목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수목 정비작업은 봄철 도로변 수목번창으로 인한 차량통행에 장애가 되거나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 등이 가려져 교통사고 유발 요인이 되는 지장 목, 하천변 수목 군락으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초래하여 재해위험이 있는 수목에 대해 2개 구간 우곡천변 2.9km(갈산교~성곡댐), 옥계천변4.2km(반구교~소룡2리)에 대해 아카시아나무, 버드나무 등 지장 목을 제거하여 생활불편과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이날 박기영 회장은 '커브길 시야방해 잡목, 가로수 가지로 가러진 교통표지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재해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최용섭기자
안동시가지를 관통하며 하수유입 등으로 악취를 풍겨 인상을 찌푸리게 하던 천리천이 도심 내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재탄생 된다 안동시가지를 양분하며 시가지를 관통하는 천리천은 복개하지 않은 동부교회에서 태화동 어가교까지 1.2㎞를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공사에 들어간 천리천가꾸기 사업은 총 7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35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 44억원을 들여 현재 94%의 공정을 보이는 가운데 내년 3월쯤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곳에는 1.2㎞에 이르는 호안정비를 비롯해 4.1㎞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동부교회 앞에는 낙동강 물을 끌어들여 벽천폭포 조성과 함께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해 하천바닥에 여울도 조성한다. 하천주변에는 물놀이 시설과 산책로, 목교, 전망대, 운동시설, 조경수식재 등을 통해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 현재 조경과 물놀이시설 설치가 한창이다. 권기인 치수방재과장은 『안동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천리천은 그동안 하천이나 하수로 인한 악취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의 접근을 기피하였으나 내년 초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옛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김천시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이야기 마술과 함께하는 겨울 음악회」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MBC일밤「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 출연해 마술계의 “저스틴 비버”라며 극찬을 받았던 하원근 마술사의 사회로 「아리랑 모음곡」, 아름다운 사계절을 표현한 합창곡,「크리스마스 캐롤」등을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맑은 음색으로 선보이며, 만화영화 주제가, CM송 메들리로 TV 음악 속으로 빠져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풍부한 성량과 따뜻한 음색으로 유명한 테너 이병삼과 TBC FM 라디오 “클래식 카페 뮤즈” 진행을 역임하고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재연의 무대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편,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명옥)은 2006년 3월 창단 이래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참가하며 김천을 알리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 (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무료로 배부 중이다 최용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