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출품한 의성 옥사과(출품농가 : 금성면 조용일)가 사과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민한국 과일산업대전은 사과 등 주요과종에 대하여 품질 기준표(계측심사와 외관심사 및 과원심사)에 의거 종합 심사하여 최종 선정되었으며, 2013년 11월29일 1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상 했다. 특히 의성 옥사과 재배지는 타 지역에 비하여 한서의 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사과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 속에서 그 향과 맛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다. 이대회는 농림축산식부 주최로 11월 29일 ~ 30일까지 (2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여 도시 소비자와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 청소년, 주부 등을 대상으로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함으로써 과수재배농가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최용섭 기자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11월 28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안동 하회마을은 국보, 보물 및 중요민속자료를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밀집되어 있으며,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날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이 항상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건물 대부분이 목조건물이여서 화재에 취약하다”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재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최용섭 기자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이재욱)는 29일 11시부터 산불 및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목조문화재 및 산불 진압체제를 구축 하고자 실시된 합동소방훈련은 포항북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김태헌 과장의 지휘아래 소방관계자와 포항시, 한전이 참가하고, 기계면 관계자의 협조로 진행 되었다. 이번 훈련은 11월 29일 오전 11시경 봉강재(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소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야산으로 연소확대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펌프차량 등 9대의 차량이 출동하여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집압하는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 대상으로 선정 된 봉강재는 목조문화재로서 관광객이 많아 화재우려가 크고, 특히 산중에 위치하여 산불로 연소 확대 위험성이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장소로 언급되어 왔다. 포항북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김태헌 과장은 훈련강평에서 “실제 화재발생 시 오늘처럼 침착하게 잘 대응 해주시고 계속해서 유관기관 상호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귀중한 산림 및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김종구 시민기자
봉화군은 11월 29일 청옥산 '문화생태의 숲'에서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정화활동을 함께하는 백두대간 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봉화군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고선‧대현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서 출발하여 청옥산(1,277m)까지 등산하면서 계곡과 생태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와 산불예방에 대하여 홍보했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국토의 등줄기이자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백두대간의 가치와 백두대간 보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산림보호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2013년 제1회 영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수호) 평생학습축전이 지난 11월 27일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차상두 영덕읍장, 이강석 군의원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센터 회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식, 프로그램 발표회, 레크레이션 강연, 작품전시회 의 순서로 알찬 행사와 다양한 경품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크게 공연과 전시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 이날 축전에서 참가자들은 영덕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실버노래교실, 우쿨렐레, 홈패션, 유화 등 특색있고 품격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 속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이번 주민자치활동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알리고 우수작품 등을 전시하여 향후 주민참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참신하고 새로운 우수프로그램 발굴로 명실공히 영덕읍주민자치센터가 주민화합과 여가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평생학습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노인복지교실”은 마을 어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9월 28일 경상북도 평생학습 대축전에 “우클렐레팀”이 영덕군 대표로 참여하여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고수호 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공동으로 송이 생산농민, 관련 단체, 공무원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 11월 28일 송이 최대 생산지역인 영덕에서 『송이 생산증대 및 송이산 관리』에 관한 현지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울진, 양양, 봉화, 청송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송이 생산지이며 올해는 전국 생산량의 28%인 17.2톤 생산에 판매액은 28억원을 올렸다. 송이는 기후에 따라 해마다 생산량의 큰 변화를 받는 작물이다. 산림청 통계연보에 의하면 2005년과 2010년에 각각 723톤, 729톤이었던 송이 생산량은 2008년에는 181톤에 불과했다. 특히 재작년에는 늦더위로 인한 사상최대 흉작이었으며, 올해는 가뭄으로 송이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여 송이생산 기술 습득을 통한 송이 생산량 증가에 생산자들의 큰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현지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송이 생산증대와 송이산 관리요령, 송이재배와 소나무림, 송이소나무 생산 및 산지이식 방법에 관해 전문강사를 모시고 진행됐다. 또한 송이 접종묘 생산기술, 송이접종묘 식재기술, 송이 감염묘 증식 기술과 같은 전문기술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관련인들이 모여 송이생산증대에 관해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동희) 회원 30명은 11월 28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해면 원구리 다문화가정 마나미씨 사과밭을 찾아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을 도운 농가는 장애아를 가진 다문화가정으로 사과 따기가 한창이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절반도 작업을 못하고 애를 태우고 있었다. 여성단체회원 30여명은 농가의 사과따기를 정성껏 돕고 수확한 사과를 운반해 줬으며, 중식과 작업도구도 자체 준비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줬다. 임동희 협의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수고를 덜어주고 힘이 되어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참 봉사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영덕군은 영덕읍 도심지에 있던 노후 되고 협소한 정부산하 공공기관이 도심 외곽으로 이전 신축되면서 시가지 환경이 새롭게 변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영덕군청 주변에 밀집해 있던 경찰서, 법원, 검찰청, 세무서 등의 공공기관 건축물은 노후 되고 협소하여 민원인 불편과 더불어 도심지 미관개선에 걸림돌이 됐다. 하지만 이들 건물은 영덕군의 신속한 업무협조에 힘입어 지난 1997년 영덕경찰서를 시작으로 5개의 정부공공기관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4개의 정부산하기관이 지난해까지 도심지 외곽으로 이전신축 됐다. 이로 인해 영덕읍 도심지의 권역확대, 균형개발, 미관개선으로 이어지는 연관효과와 더불어 민간중심의 조형미를 갖춘 건축물들이 지역전반에 다양하게 조성되는 동기가 되고 있다. 또 군내에는 현재까지 국립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를 비롯한 지역맞춤형 공공기관 4곳도 신규개소가 되어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 경기부양으로 연계되는 복합시너지 효과도 거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영덕읍 시가지에 방치된 철도부지 85,875㎡에 163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우곡리 택지에는 지난 7월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이 개소됨은 물론 단독 및 다세대 주택 15동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1월부터 부추, 시금치 생산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농한기의 대표적 신선채소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 개방가속화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농업분야에 돈버는 농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현재 160농가(부추50, 시금치110)가 97.6ha(부추36.7, 시금치60.9)의 재배로 생산량은 10,173톤(부추7,707톤, 시금치2,466톤)에 이를 것으로 풍작이 예상된다. 부추와 시금치의 거래가격은 각 평균 1,050원, 1,000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하락세이며 원인으로는 노지 및 시설하우스 물량이 동시에 출하되고, 김장철과도 맞물려 김장철이 끝나면 가격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3㎡(1평당) 평균 수익이 부추 42,000원, 시금치 54,000원으로 타작물에 비해 고소득이며,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으로 납품되고 있어 판로도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있다. 영덕군의 부추와 시금치가 이토록 전국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재배에 적합한 사질토양과 영덕군에서 최초로 실시한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으로 양질의 친환경 퇴비를 사용하여 잎이 연하고 부드럽기 때문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2013년 대한민국 공공경영 대상 창조경영부문 수상 최양식 경주시장은 2013년 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11월 29일 개최한 2013 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3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 시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마인드와 선진적인 경영기법으로 대한민국 공공경영 활동을 주도한 자치단체장, 공기업대표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벤치마킹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가 공공경영의 역량을 상승시키기 위해 제정된 권위있는 상이다. 이 상은 국내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체 등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을 기본으로 창조경영, 윤리경영, 혁신경영, 사회책임경영, 지속가능경영, 지역사회발전, 지식경영, 신뢰경영, 상생경영 등 10개 분야에 대해 탁월한 업적과 영향력을 발휘한 기초단체와 기업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최양식 시장은 삼국통일의 정신적 기반이 된 화백정신․화랑
"Enjoy Pohang Enjoy Steel Art"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축제테마 2013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달 3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진행된 축제기간과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전시기간을 모두 종료하고 한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프레전시 기간을 포함하면 무려 두달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전례없이 길었던 축제 기간만큼 시민들에게 ‘스틸아트’의 네임브랜드를 각인시키며 포항시민은 물론 국내 정상의 작가군과 전공자, 타 도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타도시 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인터넷 블로그 기자단, 전공자 그룹, 그리고 지역 내에선 사회단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매일 300-500명의 단체관람이 진행됐다. 또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문화관광으로 연결시킨 창조적인 사례에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프레전시 기간을 포함, 두 달간의 축제기간 동안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다녀간 단체 및 일반관람객이 대략 8만여 명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2013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이러한 관심을 이끌어낸 데는 예술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인식의 틀을 부수고 ‘재
29일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 훈련 실시 포항시는 29일 폭설 등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난을 사전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일 강변도로에서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시, 도로제설에 신속히 대응해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제설담당부서와 군부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조한 가운데 도상훈련 및 현장훈련으로 펼쳐졌다. 훈련 메시지에 의한 도로제설, 교통통제, 장비 및 인력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눈이 많이 내릴 때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해 제설능력을 배양하고 도로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 6대, 인력 70여명이 참가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 도로제설 및 교통소통 대책으로 청소과, 각 구청, 읍면동에 보유중인 제설장비(제설기, 살포기) 총 176대에 대해 자체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장비 사용자에게는 제설장비 장착 및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 모래, 소금 등을 각 구청별로 충분히 확보토록 했으며, 고갯길 및 산간지역에는 빙방사 1,173개소를 설치해 폭설시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준
포항운하, 호미곶광장, 죽도시장, 영일대, 보경사 견학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떡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체험행사 포항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한 포항거주 외국인들이 포항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포항시는 11월 30일 포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하교 원어민강사, 학원강사, 유학생, 근로자 등 외국인 55명을 초청해 ‘포항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외국인 ‘포항체험의 날’행사는 포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고국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각 국가별로 정보를 서로 교류하고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행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도심환경재생사업인 포항운하를 비롯하여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먼저 뜨는 호미곶광장, 한강 이남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죽도시장, 영일대, 보경사를 견학하고,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떡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원어민강사 미국인 데이넌 앤더슨 씨는 “포항운하는 포항시가 환경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사업이다”며, “포항체험의 날 행사를 비롯해 외국인 한마당축제, 한국어강좌실시 등 여러가지 외국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포항시에
도심재생 환경복원프로젝트인 포항운하가 현해탄을 건너 일본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일본 동경의 아웃바운드여행사인 유바인터내쇼날(대표 오타니아키라)과 부산지역 인바운드여행사인 비에스펀투어(대표 채성일) 일행이 내년도 일본인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27일 포항시청을 찾았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유바인터내쇼날과 비에스펀투어 일행에게 포항운하가 막바지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내년도 관광객 수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 일본관광객들의 포항 체류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지역의 관광여건을 둘러본 비에스펀투어 관계자는 다소 부족한 숙박시설을 제외하고는 포항운하, 죽도회상가, 영일대해수욕장, 포스코 야경,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관, 호미곶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일본에 소개되어도 손색이 없고 충분히 상품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부산과 포항을 묶는 여행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에스펀투어는 부산지역 전문건설업체인 대원플러스건설 100% 출자사로 10월 설립된 일본,중국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이다. 최태하 기자
죽도시장 과메기 거리에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축제 댄스 배틀, 댄스 퍼포먼스 등 청소년 문화행사도 펼칠 예정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로 하나 되는 ‘죽도시장 감사․나눔 과메기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죽도시장 과메기 거리 및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죽도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죽도시장연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겨울철 죽도시장의 대표적인 상품인 과메기를 중심으로 죽도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전통시장 고유의 음식 문화와 죽도시장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비롯하여 그룹사운드와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과메기 시식회를 통해 다양한 과메기 요리 레시피를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또 전통시장과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행사로 청소년 댄스배틀과 흥해공고 ‘뉴존’, 전자여고 ‘에디’, 동지여고 ‘무아’ 등 포항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10개팀이 참여하는 댄스 퍼포먼스 대회가 만남의 광장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특히 고객사은 경품대잔치 이벤트가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응모자 중 추점을 통해 1등 1명 일백만원 등 총 88명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