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영진)가 주관한 제8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6일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예술대전은 서예(한문, 한글, 사경), 문인화, 민화, 서각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1,21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의 영예는 황응주 씨(울주군)의 '초의선사시'(서예 부문), 최희주 씨(울산광역시)의 '묵죽'(문인화 부문), 방은아 씨(창원시)의 '청룡'(민화 부문), 장미숙 씨(거창군)의 '이청득심'(서각 부문)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7점, 장려상 2점, 특별상 18점, 삼체상 12명, 특선 296점, 입선 394점 등 총 748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이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전통과 예술을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돼,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데 큰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단체 중 북구가족봉사단을 최우수단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개 단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단체를 선정하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모두 4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북구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청소년의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앞장섰다. 북구가족봉사단은 올해 환경정화활동과 공동텃밭 관리를 통한 수확물 나눔 등의 활동을 했다. 우수단체로는 북구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됐다. 북구새마을부녀회는 친환경 세제로 깨끗한 하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세제를 직접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며 환경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장려단체로는 농소1동 청년회 봉사단과 자원봉사홈타운연합회가 뽑혔다. 농소1동 청년회 봉사단은 한부모가정 세대 아동들이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스포츠활동과 간식 등을 지원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자원봉사홈타운연합회는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으로 계절김치를 담가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한 식습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청년 50여명과 함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설정 집중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거창군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한다. 이를 위해 거창군은 지난 5월부터 청년 실태조사, 아이디어 공모, 우수사례 수집 등을 진행해 수립된 초안을 바탕으로 이번 집중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 청년네트워크, 청년단체, 거창군 공무원 등 다양한 연령과 단체가 참여했고, 연령별로 분임을 나누고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청년친화도시 거창'이란 주제에 대해 비전과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 결과 10대는 '생활환경 개선', 20대는 '청년 여가 문화 인프라 구축', '교통편의 증진', 30대는 '청년들과 원활한 소통 창구 마련', 40대는 '청년 여가 지원'이라는 의제를 도출했고, '2025년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은 "서로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과제를 도출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고등학교 교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디지털 기반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 서울대에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발표함에 따라, 수도권 등 주요 대학에서도 전공별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에 서울대 등 8개 대학의 전공에 따른 이수 권장과목을 검색할 수 있는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엑셀 파일로 각 학교에 배포했고, 이후 디지털 기반으로 쉽게 검색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8개 대학의 전공별 권장과목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엑셀 파일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해 10월 28일(월)부터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www.dge.go.kr/jinhak)을 통해 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희망하는 전공에 필요한 교과목을 미리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교과목과 연계되는 관련 전공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교사들의 학생 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38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가 2만 6천여 명의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펼쳐진 비사벌문화제는 창녕천 일원에서 지난 25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첫날 오전 미술협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실기대회를 시작으로 보부상장터 개장식과 흥겨운 풍물을 울리는 비사벌문화행렬,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와 각종 공연·전시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작년보다 규모를 확장한 우포따오기 한마음 장터는 많은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알렸으며, 특히,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정지선 셰프가 진행한 우포따오기 한마음 쿠킹쇼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최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사진, 서예, 분재, 야생화, 수석, 전통차, 관상조류 전시부스와 체험행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으로 차려진 창녕천 일원의 보부상장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등 다양한 인파가 몰리면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막~끌리는 파티, 외국인근로자 노래자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영산줄다리기 시연, 지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부터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상담 우수기관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 중 상담 운영 환경, 가족상담 전문 인력의 자격 충족, 상담 성과 등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100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창녕군을 포함한 5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창녕군은 경남의 군부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동명 센터장은 "상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1인 가구와 외국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가족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이 애틀랜타 메가마트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23일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 미국 서부에서 시장 개척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시장개척단은 24일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스티브 강 한인 수석 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식품 수출 촉진 및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이어 한인회와 함께 푸드뱅크 나눔 행사를 진행해 함양 농식품을 소개했으며,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취재하고 인터뷰하는 등 현지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 한편, 25일 로스앤젤레스 주요 한인 언론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미국 코스트코 등 현지 대형마트를 방문해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26일은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 백화점 내 함양군 페이스샵 방문과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함양군과 함양 농식품을 홍보하며 시장개척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리며 현장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케이푸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거창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70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인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거창군은 2023년에 요금 무료화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고,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관련 조례 제정,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10월부터는 거창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발급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된 교통카드는 11월 1일부터 거창군에 위치한 서흥여객자동차㈜의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때 사용된다. 이 사업은 한 달간의 시험 운행을 거쳐, 12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9월에 시행한 '거창∼합천 농어촌버스 광역환승할인제', 11월에 운행이 재개될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 그리고 이번에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이용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팔공산 첫 단풍이 10월 18일에 시작해 29일에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운행(매년 시행)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이 운행한다. 맞춤노선으로 2개 노선(팔공3번, 팔공2번)이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월 26일부터는 동화사와 갓바위 방면으로 수요응답형 교통(DRT)이 운행하며, DRT 운행의 상세한 내용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dt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공산 운행노선 중에서 대표적인 혼잡노선인 급행1번 노선은 지난해 9∼11월에 연평균 대비 29.7%가 증가했고, 단풍철에는 50.7%가 증가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에도 단풍철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남해군은 지난 24일 오전 군수실에서 국가 숲길 지정 타당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용역 수행사인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기술본부 관계자와 전 국(소)장, 기획조정실장, 관광진흥과장,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국가숲길은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9곳이 지정되어 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의6 제1항에 따른 국가숲길 세부 기준은 ▲숲길의 거리(연계가능 거리 포함)가 50㎞ 이상, 지역을 대표하는 숲길로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거나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의 연계성이 높을 것 ▲숲길의 조성을 위한 운영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거나 갖출 수 있을 것 등이다. 남해군은 보물숲길이라는 명칭으로 남해읍 등 6개 면에 이르는 50.67㎞를 국가숲길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추가 예정 노선 37.47㎞를 포함해 총 88㎞를 보물숲길로 가꾸어갈 방침이다. 보물숲길은 등산로 35.14㎞, 트레킹길 15.53㎞로, 등산로(69.3%)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보물숲길이 국
하동군이 지난 18일과 23일 관내 행사와 연계하여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고독사는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노인보다는 50∼60대 중년이, 혼자 살수록, 술에 의존할수록, 외부와 단절될수록 발생확률이 더 높다. 이에 하동군은 '관심의 시작, 고독사 예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독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찾아가는 반찬가게 ▲고독사 예방 반려로봇 설치 지원사업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역량 강화 교육, 고독사 사망자 유품 정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며,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누구나 언제든지 하동군청 주민행복과(☎055-880-2323) 또는 가까운
하동군은 지난 23일 송림공원 소매점의 불법점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대집행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5월 6일 이후 송림공원 매점은 공원화 계획에 따라 사용허가 등이 불가함을 여러 차례 통보했으나, 불법점유자는 소매점 반환을 거부하며 운영을 지속해 왔다. 이에 지난 8월 하동군은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통보했으며, 불법점유자는 이에 반발해 경상남도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11일, 도행정심판위원회는 청구인(불법점유자)의 행정심판을 기각하며 하동군의 계고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기각 사유는 하동군이 그간 충분한 이행기간을 부여했으며, 불법 점유된 공유재산의 무단 존치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이다. 한편, 소매점에는 2015년 하천법 위반 판결을 받아 불법건축물이 된 증축 창고가 있다. 그 당시 해당 창고는 하천구역인 관계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 후 이동식 컨테이너 구조로 증축 협의했으나, 실제로는 고정식 건축물로 설치돼 2015년 대법원판결에 따라 하천법 위반으로 불법건축물이 됐다. 또한 이 과정에서 관련된 공무원도 처벌받았다. 이러한 사유로 하동군은 2016년부터 불법건축물인 창고를
고려 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재배에 성공한 산청에서 목화 축제가 열린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제16회 산청목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화의 고장 산청을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베짜기 직조기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통무명베짜기 재현, 마당극 목화 공연, 국악 및 트로트 가수(국악자매 앙상블, 양지원, 조지훈, 천가연)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목면시배유지 내 위치하고 있는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에서는 의류의 역사, 목화의 성장과정, 무명베짜기 전 과정을 재현한 모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가유산 사적지인 목면시배유지는 고려시대 학자이자 문신인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목화 씨앗을 붓통에 넣어와 장인 정천익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 목화를 재배한 곳이다. 목면시배유지 앞에 있는 목화밭에서는 목화를 보고 만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권순혁 문화체육과장은 "목화축제는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애민정신을 기리고 사라져 가는 무명베짜기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