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산청읍 농협중앙회 앞 사거리에서 지난 21일 실시한 캠페인에는 산청경찰서, 산청군 청소년수련관, 산청초·중·고 학부모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임을 적극 알렸다. 또 금연 안내 리플릿 및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며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홍보했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 시설을 비롯한 금연구역 시설 및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했다. 김채선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쿠팡㈜이 지난 21일 남해군청에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군은 쿠팡과 함께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남해군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적극 발굴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남해군 지역 어업회사법인, 어가 등의 소득 증대 협력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남해군의 풍부한 수산물 자원을 쿠팡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지 직송 수산물 매입을 확대하고 기획전 개최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쿠팡과 협력해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작년 12월부터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통해 수산물 품목에 대한 사후
함양군은 지난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함양군의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인구 감소 대응 시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결혼·출산·육아, 생활 인구 확대, 일자리·주거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김화수 주무관의 '꿈꾸는 아틀리에(어린이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김병우 주무관의 '함양 육아도움 무한지원 서비스'와 홍현규 주무관의 '함양군 행복 오피스 사업'이 차지했다. 또 ▲공유차량 플랫폼 '쏘카' 서비스도입 ▲로봇·AI 기업 유치를 통한 함양 맞춤형 로봇·AI 개발 프로젝트 ▲유소년 체육 학교 및 세컨하우스 건립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심사평을 통해 "현재 함양군은 저출생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0일 창녕읍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이장 등 31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희망이장들에게 겨울철 복지위기 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희망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성봉준 읍장은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취약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창녕읍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20∼21일 이틀간 국내 호텔·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주요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하는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국내 주요 호텔운영사(한화·소노) 및 건설·건축사, 개발시행사, 금융운용사 등 민간기업, 경상남도(투자유치과),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 홍보영상 상영 ▲남해군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발표 ▲남해군 투자기업 ㈜대명건설의 사업 현황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투자대상지 일반현황과 남해군 개발구상안을 청취했다. 설명회 직후 참석 기업인들은 (구)대한야구캠프 등 남해군 서면권역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으로 인한 각 투자대상지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경관을 확인했으며, 21일에는 삼동권역 투자대상지 현장을 찾아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자연이 잘 보존된 보물섬 남해군의 투자가치를 다시금 확인했고 참여한 여러 기업인과 투자 정보 공유의 장이 돼 유익했다"며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을 방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영(삼장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강상훈(시천면)씨의 고종시와 장동익(신안면)씨의 밤(대보)은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 고종시는 9년 연속 대표과일로 선정되며 산청 임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산청군은 곶감 생산 농가, 귀농귀촌 농가 등을 대상으로 명품곶감 가공 기술, 떫은 감 재배, 마케팅 기법 등 곶감 생산 기술 교육과 임산물(밤나무, 두릅, 음나무 등) 재배 기술 교육 등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생산·가공 장비 및 저장·건조 시설 등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산청 고종시가 대한민국 최고 곶감 원료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산림청(국립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9일 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2024년 제2회 군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홍성률)'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홍성률 군정정책자문위원장 및 위원들, 기장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축제의 발전적 방향 모색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군 대표축제인 '차성문화제'를 비롯해 여러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차성문화제를 기장군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홍성률 군정정책자문위원장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해 차성문화제를 비롯한 기장군 축제가 전국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기장군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군정정책자문위원회는 정종복 기장군수 취임 직후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했다. 위원회에는 행정·문화
합천축협은 지난 19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합천축협 유통상무 송수화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축제의 긍정적 효과와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합천황토한우축제는 3일간 약 7만 2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한우 숯불구이터는 늦은 저녁까지 북적이며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1회에 비해 구이터 매출과 농특산물 부스 운영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나무놀이터와 무료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지만,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관광객 증가로 발생하는 구이터 운영 관련 민원 해결, 다른 지역 한우 축제와의 차별성 강화, 합천황토한우 홍보 및 체험 시설 확대 등의 과제를 해결하며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은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함양군은 지난 19일 오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조여문 함양부군수,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수료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을 해소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신규농업 인력을 유입해 침체한 농업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 3월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제7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 영농교육과 관심 작목 전문 기술교육, 실습, 현장 체험 등 212시간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8세대가 교육을 수료하고 안정적인 귀농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경과보고, 표창패 및 수료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입교생 자치활동에 큰 역할을 한 입교생 대표인 이은형 위원장이 군수 표창을, 이금휘 총무가 군의회 의장 표창,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해 열의를 보인 교육생 대표로 맹경호 씨가 수료증서를 받았다. 조여문 함양 부군수는 "여기 계신 예비 귀농인들이 함양 농업의 미래"라며, "신규 농업인 조기 정착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창녕군은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4일 ㈜동훈힐마루골프&온천리조트의 지정후원금 500만 원으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Come Back Home(컴백홈)'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10명에게 깔창형 GPS 배회감지기가 포함된 신발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장애인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위험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일상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훈힐마루골프&온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의 실종 위험을 줄이고 보호자들에게 안심을 주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현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실종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이 '남해읍 관광특화가로'를 화사한 화분으로 새단장했다. 19일 남해군에 따르면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의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문제해결까지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조사업자로 나선 '원예조경과 숲생태반' 학생들은 '남해읍 사거리∼국민체육센터' 구간에서 대형화분 조경 작업을 했다. 원예조경과 숲생태반 학생들은 지역 환경에 적합한 수종인 문그로우, 에메랄드그린, 남초, 초설, 구절초 등 주로 사계절 푸르게 볼 수 있는 식물을 식재했다. 박진평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관광특화가로 내 화분 재설치로 남해읍 미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남해읍 도심 생태계를 풍부하게 하는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성서공단 주변 주요간선도로인 달서대로(대천교삼거리∼유천포스코네거리, 연장 640m) 일부 구간의 차로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14일(목)에 마무리해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4차순환도로 일부 구간인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 (월배, 상인, 대곡지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며, 최근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 및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던 지점이다.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구간은 직진차로 용량 부족과 짧은 교차로 간격으로 인해 달서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산업단지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뒤엉켜 차량 대기 길이가 약 900m까지 발생하고 이 짧은 구간을 통과하는 시간이 7분 정도 소요돼, 시민들의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구시는 2023년 11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혼잡 개선공사를 착공해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연장 640m의 차로수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고, 직진차로수 4개 차로를 확보해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산청군은 산청사랑상품권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발행·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산청사랑상품권에 산청방문의 해 홍보 디자인을 삽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산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 기관에서 1인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발행하는 지류 상품권에 방문의 해 홍보 마크를 넣었다"며 "앞으로도 상품권 운영 관리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