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지누리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2개 기업체가 참여해 1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기업 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10개기업 12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직종은 사회복지사, 홍보사무원, 시설요양보호사, 주방보조원, 조리사, 영양사, 경리사무원, 택배 포장원 등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매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시지누리공원에서 진행하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지역 여성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수성여성아트마켓 진행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다채롭게 구성하고, 당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상담 진행 시 카페 음료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수성여성새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유호선)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4.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융합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창의·융합으로 함께하는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60개 학교가 운영하는 부스와 학생 축하 공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래를 열다, 과학! ▲미래를 세우다, 수학! ▲미래를 만나다, 정보(SW-AI)!, ▲미래를 지키다, 환경! ▲미래를 잇다, 메이커! ▲미래를 잡(JOB)다, 직업! 등 6개의 영역과 연계 운영되는 90개의 탐구·체험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창의·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동천초, 난타 ▲가창중, 뮤지컬·색소폰 중주 ▲사대부고, 중창 ▲예담학교, 밴드 ▲경상여고, 댄스 ▲사대부중, 댄스 ▲대곡중, 밴드 ▲성서중, 밴드 등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9개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축전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 10시부터 18시까지, 10월 20일 10시부터 16시까지 대구엑스코(EXCO) 서관 3홀(1층)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직원 모바일 식권을 도입해 불편함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모바일 식권은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로, QR코드(정보무늬) 인식만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메뉴 선택의 폭도 넓혔다. 기존 식권은 식사때마다 장부를 기록하거나,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했다. 특히 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도시락, 빵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한 식권은 3일 내로 이용 금액을 정산하고 있어 음식점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청 주무관 A씨는 "다양한 곳에서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생겼고, 결제할 때에도 QR코드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로운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직원, 지역 내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이
군포시와 군포경찰서는 지난 15~16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와 군포경찰서 주관으로 관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통해 군포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군포시 교통행정과에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및 주요 민원사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군포경찰서 옥윤숙 경사의 강의에서는 개정 교통법규 및 교통안전대책 확인, 난폭운전 및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계시는 운수종사자분들의 노고에 크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행정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한 쉼터 휠링 3호점의 문을 열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오후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3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동자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휠링 3호점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거점 쉼터'와 '간이 쉼터'로 구분된다. 거점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상록구 성포동 593번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3호점은 약 27㎡의 면적의 간이 쉼터로, 안산시는 2022년 12월
산청군은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공중·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지리산 둘레길에 위치한 수선사 공중화장실을 신청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신발 벗고 이용하는 화장실?? 수선사 화장실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지만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칸마다 비상벨이 조성돼 경찰과 즉각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장애인용 변기 및 어린이용 변기, 세면대를 설치해 약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이상범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화장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며 "다음 사용자를 위해 화장실을 배려해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계정 화장실 리모델링 및 112연계형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문화·교류·수련 활동을 통한 미래 인재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건립한 보은군청소년센터가 오는 20일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참여 공간을 마련하고 청소년정책과 프로그램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보은읍 이평리에 건립한 보은군청소년센터는 ▲다목적강당 ▲실내체육관 ▲프로그램실 ▲청소년회의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공간과 ▲드림스텝 ▲VR체험장 ▲미디어실 ▲요리및제빵실 ▲실내클라이밍장 ▲푸른정원(옥상) 등 다양한 특성화 시설을 구축해 지난해 운영을 시작했다. 청소년센터는 군내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5,091명이 시설을 이용했으며, 2024년에는 청소년 교육사업 등 5개 사업에 10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9월 30일 기준 이용자는 32,435명으로 월평균 약 3,600여 명이 청소년센터를 이용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청소년센터 내 실내클라이밍장 등 특화 시설을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이전에는 접할 기회가 적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험과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세종, 울산, 하남시 등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7,154㎡(새롬동 577번지)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지만 그동안 공터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복도시 체육시설용지 장단기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체육시설용지의 단기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이곳은 1,000여 평의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목수국 등의 관목·초화류와 함께 맨발 산책로,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이 설치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을 기대했던 시민 여러분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개방 녹지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 설치된 잔디광장은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돼 줄 것"이라며 "또 각종 야외 행사를 이곳에 열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관한 사항은 2025년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중장기계획 수립 시 검토될 예정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 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증평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를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병원동행)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13∼39세)이다. 소득 기준은 없으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신분증 및 필요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이고 재판정 여부(최대 5회)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돌봄의 부재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알맞게 제공해 군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