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5.5℃
  • 흐림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28.2℃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5.4℃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8.4℃
  • 흐림고창 25.8℃
  • 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4.6℃
  • 흐림보은 24.6℃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4.9℃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안동사과 싱가포르 시장도 접수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특산물 해외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11월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홍콩시장 수출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안동무역(대표 최휴석)이 현지 수입업체인 HUPCO사와 MOU를 체결하고, 싱가포르 페어플라이스마켓에서 안동사과, 배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사과수출의 80%를 차지하는 대만시장의 수출중단사태 발생 후 안동시는 취약한 농산물 수출시장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그동안 , 홍콩,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싱가포르시장 마케팅 및 홍보행사는 안동시가 홍콩시장과 비슷한 조건을 가진 싱가포르를 홍콩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수출시장 다변화의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싱가포르로의 수출은 지난 9월말 중생종 안동사과 첫 수출을 시작으로 격주로 한 컨테이너씩 수출하기로 하였으나 싱가포르 현지인들의 호응도가 좋아 10월부터는 매주 한 컨테이너씩 수출해 10월말 현재 64.5톤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번 홍보·판촉행사로 만생종 사과(부사)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수출물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만생종 안동사과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대과 위주로 수출되던 홍콩으로의 수출을 중, 소과까지 확대되고, 수출 물량도 늘어나고 있고, 이번 싱가포르 시장 개척으로 안동사과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내수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 됐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서를 교부받았다고 19일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거친다. 이번 재지정은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난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이뤄진 첫 재평가다.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연천군, 철원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는 첫 인증 당시 유네스코가 제시한 권고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통합 운영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재지정에 협력해 왔다. 그 결과 한탄강 지질공원은 오는 2027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행정구역을 초월해 협력에 나선 결과다. 유네스코는 재지정과 함께 지질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지역사회 교육 및 연구 확대 등의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총회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인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세 지방자치단체는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 부스 운영, 국제

피플

더보기
효자 배우 정준호,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 낙점…"가문의 영광" 배우 정준호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를 대표하는 어르신 복지사업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1일 마포구에 따르면 '효도밥상'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점심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구민의 만족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러한 효도밥상의 새 얼굴이 된 정준호는 MBC 공채 24기로 데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마포구는 지난 30일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도밥상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정준호 씨를 맞이했다. 위촉식에서 정준호 씨는 "각박한 세상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심으로 누구나 걱정 없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 효도밥상 사업은 전국을 넘어 세계가 본받아야 할 정책"이라며 "이러한 효도밥상의 홍보대사를 제안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포구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박강수 구청장님과 함께 앞으로 효도밥상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