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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경북을 아우를'구미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시의회 통과 내년초 개관 박차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구미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원안 통과됨과 더불어 현장에서는 철골 및 금속공사가 마무리되어 내부 창호공사 및 전시물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2월 준공 및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인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탄소제로도시 구미의 상징적 건물로서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테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연면적 2,389.75㎥(지하1/지상2)규모로 교육시설, 상설전시실, 야외전시장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모든 전시, 홍보, 체험을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 친화적이며 에너지 절약형인 건축물로 건립된다.


특히, 건물 자체가 에너지 Zero 체험공간으로써 첨단도시 구미와 탄소제로와 자원의 순환, 환경의 구심점이며, 또한 시작점을 상징하는 원형의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건축물로 예비인증 결과 당당히 최우수 등급으로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2010년 4월 20일 전국 최초로'탄소제로도시 선언'과 더불어 일천만그루 나무 심기, 공동주택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발자국 그린아파트 찾기 사업 추진, 그린스타트운동,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등을 통해 Eco산업단지․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속화시켜 탄소제로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구미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차질 없는 개관을 위하여 지난 10월 녹색정책담당관 등 3명이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완공된 담양군(호남권), 청주시(충청권), 김해시(동남권), 부산시 북구(동남권) 등을 직접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체험교육시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견학하고 돌아왔다.


구미시는 에너지 및 탄소제로 컨셉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충당하는 한편, 재활용 및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친환경 최우수 건축물로 건립하여,'구미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자체가 대구·경북권을 대표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시·도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용섭 기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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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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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배우 정준호,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 낙점…"가문의 영광" 배우 정준호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를 대표하는 어르신 복지사업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1일 마포구에 따르면 '효도밥상'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점심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구민의 만족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러한 효도밥상의 새 얼굴이 된 정준호는 MBC 공채 24기로 데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마포구는 지난 30일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도밥상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정준호 씨를 맞이했다. 위촉식에서 정준호 씨는 "각박한 세상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심으로 누구나 걱정 없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 효도밥상 사업은 전국을 넘어 세계가 본받아야 할 정책"이라며 "이러한 효도밥상의 홍보대사를 제안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포구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박강수 구청장님과 함께 앞으로 효도밥상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